지금 너는 내사람
/ 꿈 초롱 민 미경
쉴 틈 없이 쏟아지는 폭우
소나기 시원하게 내리는 날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
아름다운 그리움
너와 나의 낡은 추억
울타리가 되어
가슴 따뜻한 온기로
나의 마음 내려앉고 있습니다.
아련한 상념
꿈꾸듯 사라지는
신기루처럼
일렁이는 그리움
나의 눈망울 속
가득 고여 있는 너
너의 모습 나의모습
설레 이는 마음
두근대는 가슴
두 손을 맞잡고 찍은
사진 한 장 속
너를 그리고 그린다.
너를 그리고 그리다
흐르는 눈물 속
늘 곁에 있는 너는
함께하는
그리움으로 잠이 든다.
2010,0717 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