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니라고 봐요
나 혼자 늘 착하다고
나 혼자 늘 겸손하다고
나 혼자 늘 사려깊다고
그렇게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아니라고 봐요
내 마음속에 자리한 욕심
내 마음속에 켜켜로 앉은 이기심
내 마음속에 돌덩이 처럼
굳어진 아집덩어리
그래서 아니라고 봐요
내가 착하다는 거
내가 남들과 다르다는 거
스스로 착각하며 고상한 척 한
나는 정말 아니라고 봐요.
아니라고 봐요 / 김행화

2011년도 우리들에게
한달만 주어졌네요
세월이 빠르다는 것을
다시금 또 느껴보면서
가장 바쁘고
가장 힘들고
가장 건강관리 잘 하셔야하는
12월 울 님들 가정가정마다
축복가득하시고
늘 건강하시옵소서
여러분 싸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