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쓰는 이야기

조용히 음악 들어며 차 한잔 하세요!

대영플랜트 2014. 6. 9. 20:37

 살다 보면 그런 날이 있습니다.
점심을 먹었냐 는 전화 한 통에 마음이 위로가 되는 그런 소박한 날이 있습니다.
일에 치여 아침부터 머리가 복잡해져 있을때 뜬끔없는 전화 한통이 뜀박질하는 심장을 잠시 쉬어가게 하는 그런 날이 있습니다.
별거 아닌 일인데 요즘같은 세상에 살다보면 그런 전화 받기가 사실은 어려운지라
이런 날은 뻑뻑하게 살던 나를 한 번쯤 쉬어가게 합니다.
전화 해준 사람에 대한 고마움 그 따스함을 잊지 않으려고 닫힌 마음 잠시 열어 그에게 건넵니다.'
 차 한잔 하시겠어요?"
내 입에서 차 한잔 먼저하자 는 그런 별스런날도 있습니다.-
책속의 한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