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처음부터
친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누구나 타인으로 다가오지만
그를 친구가 되게 하느냐,
아니면 타인으로 남게 하는가는
나에게 주어진 몫이겠지요.
시간이 흐르고
그를 만나며 그가 타인에서 벗어나
내 눈에 익으면서
그리고 가슴으로 다가오면서
그와 서서히 친해져 가는 것이겠지요.
한 두번 만나 친구가 될 수 있다면
친구의 의미는 퇴색되어 버리고야 말겠죠.
친구는
오래된 포도주처럼
시간이 흐르고 흘러야 제 맛이 나는 법이듯
우리들의 우정과 사랑도
갑작스레 만든 포도주가 아니라,
오래된 향과 맛을 간직한
그런 멋스러움이 베어있으면 좋겠습니다.
오래될수록 맛과 향을 내는 포도주처럼
그런 모습으로 너와 내가
익어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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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누구나 처음부터
친구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우린 처음엔 ...
비록 눈으로 볼 수 없는
작은 컴퓨터창에서
어색한 만남으로 시작했지만
닉네임이 내 눈에 익음과,
한 줄의 댓글과 영상,
그리고 가슴으로 다가오는 느낌으로
서서히 친해져가는 것이라 생각듭니다.
가족님~
행운카폐라는 쉼터에서
마음을 나누는 좋은 친구로
오래될수록 맛과 향을 내는 진한 포도주처럼
그런 모습으로 우리들도
알알이 익어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님~
즐겁고 보람된 휴일 되시고..
가정에 늘 행복과 편안함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2007. 7. 14 행운을 드리는 행운카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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