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김미경 강연
김미경 연대 작곡과 수석 입학, '여자 비아그라'란 별명 가진 '희망교 敎主' 김미경 "1회 강의에 3000만원 버는 사람이 됐지만…" 고백 꿈 대한민국 뒤덮은 신드롬 팔순 노인이 시인 데뷔하고, 평범한 주부가 베스트셀러 작가 되고… 누가 개천에서 용이 못난다고 했나 지난 9일 서울 경희대 강당에서 열린 '김미경의 드림온 콘서트'에 5000여명이 몰렸다. 상당수가 20대로 보였다.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아침 7시부터 기다린 첫 입장객은 고등학교 1학년생. 50세 아줌마의 '꿈' 이야기를 들으려고 12시간30분 동안 찬바람을 맞았다. 강당 안 풍경은 종교 부흥회 같았다. 거대한 군중이 모두 일어나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발을 굴렀다. 지난 9일 김미경 강연이 열린 이 강당은 2010년 8월 한국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