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껍질을 다 벗기면 피부가 말라요"
옥수수는 많은 껍질이
옥수수 알을 감싸고 있는데요. 그 껍질을 모두 벗기지 말고 마지막 한 장은 남겨 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삶는 동안 옥수수 내의 수분 증발을 막아줘서 더욱 촉촉해진다고 합니다.
두 번째, "설탕인가 소금인가"
이것은 아직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저는 소금을 조금 넣어서 삶았습니다. 설탕은 옥수수 본연의 맛을 느끼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지만 단것은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길거리에서 판매하는 달고 짭조름한 옥수수를 원하신다면 강한 설탕과 소금을 넣는 것이 좋겠죠.
하지만 저는 그냥 소금만 조금 넣었습니다. 감자나 고구마는 소금이나 설탕을 찍어먹기에 쉽지만 옥수수는 조금 어렵죠. 그래도 김치는 먹을 수 있겠네요.
세 번째, " 물 얼마나 넣어야 하나?"
어떤 분들은 찰랑찰랑 넘치게 넣으라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3/2 정도 넣었습니다. 너무 많은 물을 넣으면 왠지 옥수수가 탱탱하게 익지 않을 것 같아 불안합니다. 그리고 물도 자원인데 아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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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삶아진 옥수수 탱글 탱글 윤기가 나게 삶아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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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옥수수를 삼는 시간은"
저는 정확히 25분~30분 정도 삶았습니다. 맛있게 익더군요. 익었는지 확인하시려면
하나 건져서 드셔 보시면 됩니다.
다섯 번째, "수염의 활용"
그리고 하나 더. 옥수수 수염은 이뇨작용이 있으니까 얼굴이 붓거나 하시는 분들에게는 옥수수 수염을 끓여 드시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