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스토리1

[스크랩] 어디론가 떠나고 시픈 날~~ㅎ

대영플랜트 2007. 10. 28. 22:32


떠나고 싶은 날이 있지

살다 보면
훌훌 떠나고 싶은 날이 있지.
하늘 끝까지라도....

마음에 실려있던
욕심도 털어 버리고
구름따라 발길을 옮기고 싶지.

가다 이름모를
들꽃을 보면
친구라도 만난듯 반갑고

이름모를 새의
지저귐에도
하늘의 소리가 들리는 듯

물소리
바람소리는
그립다 부르는 님의 목소리

때로는 이렇게
우주에 내 몸 하나 툭 던져
떠나고 싶은 날

빈 몸으로 떠나는
연습인양
훌훌 떠나고 싶은 날이 있지.





출처 : 잊지못할 추억^^
글쓴이 : 푸른 바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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