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내 삶에도 막장이 있었다.
앞도
뒤도 막혀있고 주위는 어두웠다.
어디에도 피할 곳은 없었고
누구도 진정으로 도움이 되어주지 못했다.
불길하고 음침한 소리만이
울려올 뿐 희망의 소리는 없었다.
이 어두움의 끝은 어디고 빛은 언제 올 것인가.
고통으로 울부짖었고 절망속에
신음했다.
막장에 있다는 것은 더이상 나빠질 게 없다는 뜻이다.
앞으로 희망만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
'신영길의 길따라 글따라'에 실린 <막장에서> 중에서 -
* 삶의 막장에서,
고통과 절망으로 울부짖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더 내려갈 수 없는 막장임을 깨닫는 순간,
남은 것은 희망뿐이라는 글귀가 가슴을 칩니다.
절망의
끝자락에 붙어있는 것이 희망입니다.
막장에서도 삶은 계속됩니다.
이제 희망만 있습니다.
출처 : 희망
글쓴이 : 지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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