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강가에서
바람따라 파문짓는 저녁강가에 노을을 걸치고 앉아있었다.
등 뒤에서 무거웁던 시간을 잊고 피곤한 눈길을 강물에 적시면..말없이, 무한정 말이 깊은 강.
고마운 오늘을 출렁 이면서 기쁨의 내일을 가자고 한다. 따스한 강물에 흔들리는 노을.. 나도, 자꾸만 가고 있었다.
바람따라 파문짓는 저녁강가에 노을을 걸치고 앉아 있었다. 돌아보면 아쉽고 짠해 지우고 싶지않은..
그래서, 더욱 정이가는 우리의 이야기들을
오늘, 저 강가에 내려놓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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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저녁노을...남택상
글쓴이 : 티트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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