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쉼터

[스크랩] 아흔여섯방울의 눈물...♠

대영플랜트 2008. 2. 1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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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먼 곳에서

너를 지켜보고 있었다..
너에게

내 모습 들키지 않길 바라면서...
나는 먼 곳에서

너를 몹시 그리워하고 있었다..
바람이..
바람이 내가 서있는 숲의 나뭇 잎새를

술렁술렁 흔들어놓고 있었다

지나간 나의 모든 이야기가
갑작스레 낯설다

그리고 세상에서 내가 가장 작고
초라하게 여겨진다

너와 함께 하고픈 이내마음이여

이것만이 진실이라고
살아있음이라고 느껴지는데..

하지만 너는 나를 모른다
밤새운 아흔여섯 방울의 눈물로

서있는 나를 너는 모른다

(중략)
지금 내 영혼은

너의 사랑이라는

숲에 같혀 버린체

아흔여섯 방울의 눈물로

가만히 서있다.

<작자미상>

흐르는곡 / Rebecca Luker

Secret Tears(남몰래 흐르는 눈물)   

          

    

출처 : 미소가 아름다운 그대...^^
글쓴이 : 사랑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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