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화려하고 진한 향의 장미꽃 보다
새하얀 안개꽃 한아름 너에게 선물
하고 싶어
해맑은 미소에 상냥하고 귀여운
눈 웃음 언제나 착한 천사 너에게
세상에서 제일 곱고 예쁜 너에게..
지난 날
나로 인한 마음에 상처 수고의 눈물
서러움 다 덜어 주고 싶어
위로하여 주고 싶어..
그때는 참, 많이도 힘 들었지?
언제나
헝클어진 머리 초췌한 너의 뒷모습
먼 발치 안타깝게 바라 볼수 밖에
없었지 달리 도리가 없었지
너에게 아무것도 해 줄수가 없었지
너는 알지?
그때는 나 역시도 얼마나 힘들고
외롭고 고통스런 나날 이였는지..
지난 날
어둠의 먹구름 말끔히 걷힌 이제는
밝은 마음으로 고마운 마음으로
오늘처럼
이렇게 흐르는 봄비 음악처럼 내리
는 날
너에게 진솔한 내 마음 전하고 싶어
내 맑은 영혼에 정갈한 마음 담아
안개꽃 한아름 선물 하고 싶어
이 세상 다하는 날까지
그 옛날 못다한 아름다운 사랑 이야
기 재미나게 나누기를 꿈꾸며 행복
한 미래를 꿈꾸며..
2008년 4월 9일
봄비 내리는 날 지난 날의 아내를
잠시 생각하며..
안개꽃/박경규 곡/Jazz Vocalist 나윤선
재즈방 해방둥이님이 올려주신 곡입니다.
출처 : 하얀미소가 머무는 곳
글쓴이 : 은하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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