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쉼터

[스크랩] 내 마음의 선물

대영플랜트 2008. 4. 11. 08:16

 

 

오늘은

화려하고 진한 향의 장미꽃 보다

새하얀 안개꽃 한아름 너에게 선물

하고 싶어

 

해맑은 미소에 상냥하고 귀여운

눈 웃음 언제나 착한 천사 너에게

 

세상에서 제일 곱고 예쁜 너에게..

 

지난 날

나로 인한 마음에 상처 수고의 눈물 

서러움 다 덜어 주고 싶어

 

위로하여 주고 싶어..

 

그때는 참, 많이도 힘 들었지?

 

언제나

헝클어진 머리 초췌한 너의 뒷모습

먼 발치 안타깝게 바라 볼수 밖에

없었지  달리 도리가 없었지

 

너에게 아무것도 해 줄수가 없었지

 

너는 알지?

그때는 나 역시도 얼마나 힘들고

외롭고 고통스런 나날 이였는지..

 

지난 날

어둠의 먹구름 말끔히 걷힌 이제는

밝은 마음으로 고마운 마음으로

 

오늘처럼

이렇게 흐르는 봄비 음악처럼 내리

는 날 

너에게 진솔한 내 마음 전하고 싶어

 

내 맑은 영혼에 정갈한 마음 담아

안개꽃 한아름 선물 하고 싶어

 

이 세상 다하는 날까지 

그 옛날 못다한 아름다운 사랑 이야

기 재미나게 나누기를 꿈꾸며  행복

한 미래를 꿈꾸며..

 

 

 

2008년 4월 9일

봄비 내리는 날 지난 날의 아내를

잠시 생각하며..

 

안개꽃/박경규 곡/Jazz Vocalist 나윤선

재즈방 해방둥이님이 올려주신 곡입니다.

출처 : 하얀미소가 머무는 곳
글쓴이 : 은하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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