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쉼터

[스크랩] 밥

대영플랜트 2008. 9. 1. 16:58

 

 

 

 

 


 

 밥 
 
  
외로워서
밥을 많이 먹는다던 너에게
권태로워
잠을 많이 잔다던 너에게
슬퍼서
많이 운다던 너에게......
 
 
나는 쓴다
궁지에 몰린 마음을 밥처럼 씹어라
어차피
...............너가 소화해야 할 것이니까
 


  
-  천양희 -


 

           

 

 

 

출처 : 『쭈니*:...:*랑! 몽이랑! 꼭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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