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견례란?
상견례란 양가의 부모가 만나 자식들의 혼인에 대해 정식으로 얘기하는 자리이다.
양가 부모가 서로의 첫인상을 보고 자식의 배우자감이 그 동안 어떻게 자랐는지, 양가의 분위기,
가정교육은 어떻게 받았는지, 가풍은 어떤지를 한눈에 가늠할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상견례가 얼마나
잘 치러졌는가에 결혼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는가 하면 잘될 것 같던 결혼도 깨질 수 있습니다.
당사자들과 양가의 어른이 함께 하는 자리이므로 기본적인 교양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당사자끼리 결혼을 약속한 후, 남자가 먼저 여자의 집에 가서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허락을 받는 것 이
먼저이고 그 다음 여자가 남자의 집에 가서 인사를 드리는 과정이 끝난 후 양가에서 둘의 결혼을 허락 받은
다음에 상견례를 갖게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전에 양가 어머니들이 사전에 만나 결혼에 대해 구체적인 얘기를 나눈 후 다시 양가 어른들이 만나는
자리를 만들기도 합니다.
▣ 상견례 준비하기
시간과 장소는 꼼꼼히!
양가 어른을 모두 배려해서 약속을 잡고, 어느 한쪽도 어려워하지 않도록 상대방 부모를 챙겨야 좋은 만남이 될 수 있답니다.
◈ 날짜 정하기
순조롭게 첫인사가 끝나고 양가의 어른들이 두 사람의 결혼을 승낙하게 되면, 양가에서 편한 날을 정해
상견례를 하게 됩니다. 결혼날짜를 정하기 전 일단은 상견례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간혹 상견례부터 자존심 싸움이 시작되기도 하는데 이럴 때는 가운데서 잘 조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상견례 날짜는 결혼예정일을 기준으로 3~6개월 정도 전쯤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좋습니다.
2. 양가 어른들의 일정을 고려하여 2 ~ 3주 전에 날짜와 시간을 정해 알려드립니다.
3. 일정이 변동 될 수 있으니 3 ∼ 5일전에 다시 한 번 시간과 장소를 꼼꼼히 체크해
당일 우왕좌왕하지 않도록 합니다. 약속일자는 토요일이나 일요일이 좋습니다.
4. 다시 한 번 시간과 장소를 확인합니다. 상견례 2 ~ 3일 전에 양가 어른들께 확인 전화
를 드리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 상견례 시간 정하기
1. 점심시간이나 저녁 시간으로 정하되, 신랑 신부도 함께 하는 자리이므로 노는 토요일이나 일요일처럼
부담이 없는 시간을 이용합니다.
2. 서로에게 부담이 되는 저녁시간보다는 일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3. 한쪽이 지방일 경우에는 오가는 시간을 고려하여 토요일 저녁시간에 하는 것도 좋습니다.
4. 상견례는 보통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너무 길거나 짧은 것은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으므로 유의 한다
5.양가 아버님을 중심으로 의기가 투합 되어 약주를 드는 것은 상관없지만 절대 무리하지 않아야 합니다.
후에 구설수의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 상견례 장소 정하기
결혼이라는 중대사를 앞두고 양가 어른들이 함께 하는 자리이므로 장소 선택 시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1. 장소는 양가 참석할 분들의 이동거리를 고려하여 중간정도로 합니다.
2. 양가 중 한쪽 부모님의 연배가 높은 경우에는 그 쪽 부모님을 배려해 그 쪽
가까운 곳으로 정하도록 배려하여, 장소를 선택합니다.
3. 어느 한쪽이 지방에서 올라올 경우 더욱 신경을 써서 편한 곳을 고르도록 한다.
이런 경우 양해를 구해 서울에서 하기도 합니다.
4. 양가 부모님이 찾기 편하시도록 교통과 주차시설이 편리한 곳으로 선택합니다.
5. 방해 받지 않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조용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정숙한 분위기의 별실 이 있는 곳으로정합니다. 넓은 홀은 피합니다.
6. 장소 선택하기 전 양가 부모님께 의견을 여쭙도록 합니다.
7. 보통 신랑 쪽에서 정하지만, 한 쪽 집안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되면 다른 쪽 집안 지역에서 상견례를
올리기도 합니다.
◈ 상견례 비용
식사비용은 사전에 신랑 또는 신부 중 누가 계산할 것인지 결정을 해 두어야 한다. 사전에 신랑신부가
양가의 생각을 조율한 다음 결정해야 부작용이 없습니다.
주장1: 남자 쪽이 지불
상견례 비용은 남자 쪽이 지불하는 것이 상례입니다.
실제로 식사비를 부담하는 쪽은 신랑 쪽도 아니고 신랑이 부담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부모님이나 장인장모께서 결제하는 경우, 예비 신부가 결제하는 경우는 상황이 바람직하지
않아 보입니다. 상황으로 봐선 식사가 끝날 때쯤 되면 신랑이 슬며시 일어나서 카운터로 가서
자기 신용카드로 결제를 하는 게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일 겁니다. 그래서 신랑이 식사비를 부담하는
경우가 많은 것 입니다.
주장2: 여자 쪽이 지불
우리나라의 결혼관습에 비추어 보면 신랑 쪽보다는 신부 쪽에서 부담해야 되는 겁니다.
왜 그런가 하면 우리나라에선 결혼식 자체는 서양인들이 결혼식을 하는 것처럼 서양의 결혼식 방법을
택하고있긴 하지만 결혼을 하는 전 과정에 걸쳐서는 궁합을 보고, 택일을 하고, 함을 보내고,
예단을 보내는 등 이래저래 우리네 전통혼례 풍습을 따르는 게 현실입니다.
요즘의 '상견례'에 해당되는 절차는 과거에는 따로 없었습니다. 하지만 전통혼례에서 양가가 서로 혼인을
하기로 결정을 하는 단계인 '의혼'이 오늘날의 상견례 또는 약혼식 단계에 해당이 된다고 봅니다.
요즘은 잘 안하지만 얼마 전가지만 해도 결혼 전에 '약혼식'을 했었는데 약혼식 역시 전통혼례 때의
'의혼'과정에 해당이 되는 바, 결혼식 비용과는 달리 약혼식 비용은 신부 쪽에서 부담하는 게
일반적이었습니다. 상견례 역시 약혼식이나 과거의 의혼 절차와 같기 때문에
상견례 비용은 신부 쪽에서 부담하는 게 더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상견례 자체가 신부 쪽에서 주관을 하고 단지 신랑 쪽은 신부 쪽에 따르는 게
우리 정서상 맞는 형식이라고 볼 수가 있으며 당연히 초청하는 측이 신부 쪽이 되는 바,
식대는 신부 쪽에서 부담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장3: ‘남자 쪽’ 과 ‘여자 쪽’ 공동부담
약식 약혼식으로 상견례를 치르는 경우라면 약혼비용은 신부 쪽에서 부담하는 점을 감안하여
비용을 분담하는 것도 방법이다. 일단 신랑이 결제를 하도록 하는 겁니다.
그리고 나중에 '식사비 많이 나왔지? 얼마나 나왔어?'라고 물어 보고, 다음날쯤 봉투에 식사비의 반쯤 되는돈을 넣어서 신랑의 주머니에 슬쩍 넣어 주면서 '이거 울 아빠가 주래'라고 하면 안 그래도
자기가 몽땅다 부담한 게 아까워하던 차에 생각지도 않았던 장인어른이 자기 심정을 알아주고 돈을 주니
감동을 받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결국은 부담해야 될 것을 부담하면서도 상대방에게 감동 줘서 점수 따면 좋습니다.
▣ 상견례 당일 행사
진행 방법
♡ 첫 번째 관문
옷차림은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스타일로
처음으로 연인의 부모님께 선을 뵈는 날, 심장 박동 수는 올라가고 식은땀은 줄줄 나는 이런 모습이
부모님 눈에 곱게 보일 리 없습니다.
특히 상견례 시 옷차림은 아주 중요합니다. 평소 자신이 지향하는 스타일을 고집하지 말고 거부감이
들지 않고 정중하면서 성숙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무난한 스타일을 선택합니다. 어른들이 좋아하는 차림은 역시 단아하고 차분한 스타일입니다.
깨끗한 느낌의 원피스나 투피스 스타일의 무난한 디자인이면서 너무 화사하지 않은 무난한 색상의
옷을 택합니다.
자기한테 아무리 잘 어울린다고 해도 짧거나 트임이 깊은 옷, 너무 슬림한 스커트는 피하는 것이 좋겠다.
너무 수수한 나머지 촌스러운 수준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요란한 액세서리는 피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할 수 있는 브로치, 코사지, 스카프로 포인트만 주어 센스 있는 코디를 연출합니다.
메이크업은 진하지 않게 하고, 얼굴에 생기가 있어 보이도록 연한 핑크빛 계열로 최대한 내추럴하며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합니다.
특히 립스틱은 다크 계열보다 붉은 계열을 선택하세요. 헤어스타일은 지적이고 젊어 보이는 분위기에 초점을 맞춰 단정하게 정리하고, 손톱도 깨끗이 정리하고 네일 칼라는 무난한 색상을 택하도록 합니다.
단정하지만 생기가 있어 보이도록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에 초점을 맞추라는 뜻입니다.
예비 신랑의 경우 점잖으면서도 믿음직스러워 보이는 스타일로 연출합니다. 튀는 색깔이나 무늬 있는
옷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두 번째 관문
약속 시간 엄수
복잡한 교통 사정을 감안해서 출발하여 먼저 상견례 장소에 10-15분정도 일찍 도착합니다.
너무 일찍 와 버려 상대의 부모님께 부담을 주거나 늦게 도착해서 10분 이상 늦게 도착하는 것도
집안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상대편 집안을 우습게 여기는 것으로 보일 염려가 있으니 적당한 시간에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정이 생겨 늦게 된다면 약속시간 전에 상대방에게 미리 연락을 해서 오해가 없도록 해야 합니다.
♡ 세 번째 관문
가족이 함께 약속장소로
신랑 신부가 예약한 장소를 미리 답사하거나 가는 길을 잘 알아둡니다.
당일에도 예약 확인을 해두고 상대방의 부모님께도 조심히 오시라고 연락을 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어른들이 장소를 찾지 못해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신랑 신부가 가족들과 함께 약속 장소로 가도록 합니다
♡ 네 번째 관문
공손하고 세련된 첫인사
부모님을 모시고 약속한 장소로 떠난 것을 확인한 후, 약속 장소에 도착하도록 한다.
인사는 예절의 기본입니다.
입구에서 재킷 등은 벗어 가볍게 손에 들고 들어가는데 이때 상대 집안 어른을 만났다면 가볍게 목례를
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어려운 자리일수록 예의바른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 다섯 번째 관문
양가 어른 자리 잡기
이때 자리 배치에 주의, 어른들을 먼저 상석에 모시고 나서(창가가 있다면 그쪽으로 모신다)
나중에 앉는다. 먼저 도착한 쪽이 출구가 보이는 쪽에 앉은 다음 문 입구와 먼 쪽, 창가 쪽 자리,
바깥 경치가 보이는 쪽 등 상석은 상대 부모님께 양보 합니다.
양보하는 미덕을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
구석진 자리라면 완전히 안쪽은 오히려 움직이기 불편하므로 가운데가 상석이 됩니다.
자칫 무의식적으로 상석에 앉았다가 상대방 집안이 예절을 엄격히 따지는 경우에는 첫인상부터
흐려질 수있기 때문입니다.
상석 쪽 한가운데에 아버지가 앉으시고, 그 양쪽에 어머니와 당사자들이 앉습니다.
♡ 여섯 번째 관문
자연스런 대화로 시작하기
대화를 시작할 때는 집안 어른들이 먼저 자녀의 이야기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비 신랑, 신부의 성장과정 혹은 집안 이야기를 나누며 어색할 때는 가끔 시사적인 이야기를 섞는다.
특히 부모님들은 사윗감, 며느릿감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 것이 예의입니다.
서양 사람들은 이야기할 때 눈을 쳐다보지 않으면 실례가 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시선 처리가 조금 다릅니다.
부모님의 이야기를 들을 때는 눈을 뚫어지게 응시하지 말고 미간이나 코, 입 등에 시선을 옮기는 것이
한결 부드럽습니다.
♡ 일곱 번째 관문
예절바르게 양가 어른 소개하기
예비 신랑이 직접 양가 어른을 소개하는 방법과
각각 당사자가 집안 어른을 소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즘은 각자 자신의 집안 어른을 소개하는 경우가 더 흔합니다. 소개할 때는 집안의 어른이신
아버지부터 먼저 소개하고, 그 다음이 어머니, 형제들이 함께 했다면 순서대로 소개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반드시 손가락을 모두 모아 두 손 전체로 소개할 사람을 향하게 해야 합니다.
서로 인사 소개 후 반갑게 대화를 주고받습니다.
거의 모든 커플의 부모님들께서는 상견례 날 서로 얼굴을 보게 된다. 인사를 나누는 것은 간단한 것
같아도어찌 보면 제일 중요한 일이다.
평생을 모르고 살아오셨던 어른들끼리 이제 가족이 되는 그 시작점이니 말이다.
또 엄마를 보고는 그 딸을 짐작할 것 이고 아버지를 보고는 그 아들을 짐작할 것 이며
가족의 분위기를 보고는 그 자식의 성품과 됨됨이를추측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부드러운 분위기속에서 인사가 오고 가면 어느 정도 실질적인 대화를 나누게 된다.
♡ 여덟 번째 관문
오늘의 메인 주제 의견 나누기
상대 가족의 장점들에 대해 미리 칭찬하는 말들을 준비하고 있다가 적절한 기회마다 이를 꺼내어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 나가는 것은 상견례의 분위기를 한층 좋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올 가을을 넘기지 맙시다. 혹은 “한가하게 7월은 어떨까요?”등등.
“식장은 어디 정도를 생각하시는지요?”, “어디 정도는 괜찮던데요. 등등..
이런 실질적인 얘기들은 조금 어려울 듯하다. 해서 미루거나 꺼내지 않으면 나중에 전화 통화로만
진행하다가갈등이 깊어질 수 있으니 상견례자리에서 대강이라도 어느 정도 얘기가 되어져야한다.
우리나라의 문화상 신랑아버지의 주도하에 얘기가 되어져가는 것이 보통이다.
신랑은 상견례에 나가기 전에 장소 등 예약을 하는 시점에서 아버지께 상견례 자리에서 이러이런 얘기
(결혼식을 올릴 시기와 장소 정도 상의, 결혼식 전체의 컨셉에 대한 의견교환) 들을 나눠야 하며
아버지의 역중요하다는 언질을 주는 게 좋습니다.
그러면서 그냥 컨셉에 대한 얘기가 자연스럽게 오가는데.
"격식은 차려야겠지요." 라고 한다면 신경 써서 고급스럽게 하길 원하신다고 볼 수 있고
"그냥 간단하고 검소하게 합시다. 애들에게 맡기지요"
라고 한다면 좀 더 간략하게 하실 의사를 비치신 것이다. 그렇더라도 간략하게의 정도는
또 아주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 두어야한다.
오늘 상견례 대화에서 피해야 할 점
너무 깊은 비용이나 혼수 예단의 얘기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농담으로라도 상대 자녀의 비하발언은 좋지 않다.
반대로 너무 지나친 자식자랑도 금물입니다.
상견례 자리 이후 결혼이 주춤하는 경우도 적지는 않다. 커플들 본인들의 문제가 아닌 경우라면
대 부분 혼수나 예단 등에 대한 과도한 이야기가 오고 갔을 때입니다.
예를 들어 시어머니가 혼수나 예단비용에 대해 얘기했을 때 그 정도나 방법에 따라서
친정 부모들은 굉장히 불쾌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시어머니가 원하는 만큼 혹은 그 이상 할 의향이었다 하더라도 말이다.
그런 부분의 문제들은 양가 어머니들끼리 만나서 조율하거나 자식들을 통해 의사를 전달해서
조정하는 것이 통례이다.
좋은 얘기를 하려고 꺼낸 말인데 오히려 불쾌함만 더하는 말이 있다.
"처음엔 별루였는데……."로 시작하는 말은 처음엔 이러 저러 해서 싫었는데 지들이 좋다니 시킨다.
라거나 처음엔 이러저러해서 싫었는데 지금 보니 오히려 괜찮은 거 같다…….
등등의 얘기들은 잘 못 하면 민감한 부분을 건드려 분위기를 오히려 썰렁하게 만들 수 있으니
상견례 전 부모님께 말씀드려 조심해야 할 것이다.
그런 자리에서 너무 지나치게 "우리 애가 어릴 때부터 이랬다, 저랬다. 쭉 반장이었다.
워낙 똑똑했다."등등의 계속 된 지나친 자랑도 금물.
오랜 기간 연애를 한 커플이라도 양가 어른들의 첫 만남인 상견례만큼은 부담이 됩니다.
♡ 아홉 번째 관문
자연스러운 마무리
상견례 전에 식사시간을 포함해서 전체 만남의 시간을 어느 정도로 할 것인지 미리 시간 계획을
세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대화의 소재거리가 너무 풍부해서 시간이 흐르는 것을 느끼지 못한다면 문제는 없겠지만 소재거리나
대화 전개 기법이 부족한 상태에서 시간만 끌다보면 만남 자체가 어색하게 될 수도 있는 만큼 이런
상황은 미리 피해야 합니다.
따라서 이럴 경우에는 예비 신랑과 신부가 대화를 이끌어 나가도록 해서 분위기가 어색하지 않게
만들도록 합니다.
식사 후 대화거리가 줄어들 때쯤이면 에비신랑이 자연스럽게 자리를 마무리 하는 것이 좋다.
상견례 마무리 시점 중 적당한 시점(10분 전쯤)에 신랑이 나가서 사전 결제를 하도록 합니다.
간혹 이런 부분을 소홀하게 하면 식사 제공 시점에 종업원들이 계산서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는
양가 부모님들께서신경 쓰이게 될 경우가 있는데,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식당 매니저에게
주의를 주어야 합니다.
주의할 점은 한없이 늘어지지 말고 적당한 시기에 신랑이 잘 마무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제 이만 일어나시죠."하는 말보다는 '어떤 교통편으로 가실 것인지'를 묻는 자연스러운 방식이 좋다.
식사비는 어른들이 신경 쓰시지 않도록 합니다.
♡ 열 번째 관문
배웅과 마무리 인사
헤어질 때는 양가 어른들의 교통편을 꼭 확인하고, 장소를 떠날 때는
신부 측 가족들이 먼저 떠나는 것을 끝까지 지켜본 후
신랑이 가족들과 떠나는 것이 좋습니다.
양가 어른들이야 당연히 서로의 안부에 대한 당부인사를 나누시겠지만,
신랑과 신부도 각자 양가 부모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나서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다시 찾아뵙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더 나누면 좋겠습니다."
라는 식의 마무리 인사를 곁들입니다. 그리고 예비 신랑, 신부는 각자의 가족을 모시고 돌아가야 하며
둘만의 약속은 나중에 따로 잡도록 합니다.
상견례 후 집으로 돌아가서는 부모님과 상대와 상대방 집안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하고
다음 일정에 대해서도 의논합니다.
♡ 열한 번째 관문
감사 전화
집으로 돌아오게 되면 그날의 대화에 오고갔던 내용들을 가족들이 함께 되새겨봅니다.
그 중에서 혹시라도 실수나 실언한 부분은 없었는지 상호 체크해 보도록 하며 가족 전체의 의견을
수렴한 후 어머님이 상대 집안의 어머님께 감사 전화를 드리도록 합니다.
이때 사전에 배우자에게 어머님께 전화를 드릴 것이라는 사실을 통보한 후 배우자가 전화를 바꿔주는
형식을 취하도록합니다. 이 통화가 끝나면 예비 신랑 신부는 양가 부모님께 감사인사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즉 "잘 들어 가셨나 해서 연락드렸습니다. 오늘 불편한 점은 없으셨나요?
저희 부모님께서도 아주 즐거웠다고 꼭 전하라고 하셨습니다."라는 식으로 인사를
여쭙는다면 까다로운 부모님이라 하더라도 흡족해하실 것이다.
▣ 참고사항
♡ 자연스런 대화 기법
집안 어른들이 먼저 결혼 당사자인 자녀의 이야기로 시작하는 것이 무난하다.
'이 녀석이 어릴 때는 이랬어요.' 등등 '부모'라는 공통요소를 끌어낼 수 있어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이어질 것이다. 성장 과정이나 집안 이야기를 나누다가
가끔 시사적인 이야기도 섞어가며 어색하지 않게 분위기를 만든다.
대화 시 목소리는 또박또박해야 하며, 평소보다 2배 정도 느린 속도로 얘기하는
것이 좋으며,
1. 상대방의 정보를 미리 알아둡니다.
부모님께 미리 저쪽 부모님의 성격, 직업, 말투, 그리고 참석하는 형제들에 대한 정보를
챙겨 드린다면 대화는 한결 편안해질 것이다.
어떤 대화를 할지 미리 생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연한 말로 실수하는 일을 피할 수
있기 때문. 가족들에게 상대편 집안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알려 어떤 대화를 나눌 것인지
생각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직업, 건강, 학력이나 재산, 이혼과 같이 민감한 이야기나 자존심을 건드리는 말들은
삼가도록 하고 특이 사항은 사전에 알아두어 불필요한 오해를 막습니다.
2. 대화를 독점하거나 자식 자랑을 하지 않습니다.
지나치게 자신의 집안과 가족이야기로 대화를 하는 것은 상대방을 무시하는 듯 보일 수
있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두 집안이 모인 자리이므로 자녀들의 이야기로 화제를 이끌어 나갑니다.
내 자식얘기보다 상대방 자녀의 칭찬을 많이 하는 것이 분위기를 좋게 만들고 오히려 자신을
높여주는 법입니다.
3. 좋은 날, 불평보다는 칭찬을 한다.
그 날의 날씨나 식당의 음식, 서비스 등에 불평을 하기 보다는 칭찬을 하는 것이 서로에게
좋은 인상을 남깁니다.
불평이 많으면 상대방에게 예민하고 까다로운 사람으로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합니다.
만족스럽지 못한 점이 조금 있더라도 좋게 넘어가는 것이 양가의 첫 만남을 반갑고 기쁘게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4. 평소의 말버릇과 호칭에 주의 합니다.
대화가 편안해 지더라도 평소 사용 하던 비어나 속어가 나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서로의 호칭 또한 어른들이 앞에서는 자기, 오빠 등으로 부르지 말고 이름 뒤에 씨를
붙여 ‘OO씨’라고 부르도록 하며,
부모님을 칭할 때도 자신의 어머니는 ‘어머니’로 상대 어머니는 ‘어머님’으로 존칭을 쓰도록 합니다.
5. 과거보다는 현재 결혼 진행에 관련된 대화를 합니다.
예전에 사귀던 사람이나 결혼을 반대했던 이야기들은 절대 피하도록 하며, 반대를 했더라도 앞으로
새 식구가 될 사람이니 좋은 점을 부각시켜 분위기를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의 결혼과 관련된 좋은 얘기들로 대화를 유도하되 다른 집안의 혼수나 예단 과 같은 이야기는 하지 않습니다.
6. 어른들의 질문에 예의바르고 정중하게 대답합니다.
우선 너무 긴장하지 않고 편안한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얌전해 보이기 위해 너무 작은 목소리로 이야기를 하거나 말꼬리를 흐리면 야무지지 못하다는 인상을
주게 됩니다.
자신의 생각을 천천히 또박또박 분명하게 말하도록 하고 예의를 갖추면서도 약간의 애교를 부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참석하지 못하는 형제가 있을 경우, 상황을 설명하여 기분이 상하지 않게 한다.
♡ 식사 주문
음식과 음료 주문은 양가 어른의 취향 고려
음식은 미리 알아본 후 주문해야 합니다. 자칫 어른들의 입맛에 맞지 않을 수 있으므로 취향을 고려해
음식을 주문합니다.
만약 식사가 곁들여지지 않고 가벼운 차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라면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호텔 커피숍이나 레스토랑을 선택 합니다
♡ 식사 예절
어른을 먼저 배려하는 식사예절
먹는 행위만큼 긴장을 풀어주면서 사람 사이의 친밀감을 더하는 것도 없다.
숨 막히는 대화를 잠시 느슨하게 하고 분위기를 친밀하게 만들어주는 식사시간입니다.
자칫 긴장이 풀어질 수도 있지만 이때에도 예절이란 모자는 꼭 챙겨 쓰고 있도록 하자.
웃어른이 수저를 들고 난 후에 식사를 시작하고 소리 없이 조용히 먹도록 한다. 다른 사람들과
먹는 속도를 맞춰가며 천천히 먹는다.
수저는 어른이 먼저 내려놓은 다음에 내려놓아야 하며, 음식을 다 먹은 후에는 수저를 처음 위치에
가지런하게 놓고, 사용한 냅킨은 대강 접어 상 위에 놓는다.
한식, 중식, 일식 등에 맞는 식사 매너를 한 번 더 상기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얌전히 먹는다고 잔뜩 의식한 나머지 지나치게 깨작거려서는 안 된다. 어른들 중에는 먹는 모습에서
복이 들어오느니 나가느니 평가하는 분들도 다수니까 '맛있게 먹는다.'는 인상을 주도록 하자.
상견례 때는 왜 코스요리를 선호하는 걸까? 격식을 차리고 차려서 만난 자리에서 어색하고 불편하기는
어른들도 마찬가지일 것 이다.
인사말과 각 상대편 자식칭찬이 지나고 말이 끊기고 침묵이 되었을 때 다음 음식이 나와서
서빙이 되고 한다면 훨씬 어색함이 덜 하지 않겠는가?
중간 중간 음식이 끊겼을 때쯤 얘기 나누기도 좋고 그래서 코스요리가 좋다.
일식 중식 양식 한식 중에 어떤 것으로 할지는 신랑 신부가 각자 부모님들과 상의해서 의견을
나누어 정하는 게 좋고 무난하게 하려면 한식이 가장 무난하게 할 수 있겠다.
음식을 먹는 방법이나 순서 등을 거의 알고 있을 것이고 취향과 상관없이 누구나 무난히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다음 중식 일식 양식 순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중식은 먹기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고 일식부터는
초밥 등을 먹을 때 입을 너무 크게 벌려야한다거나 하는 등 좀 더 긴장하게 하는 식사 순서나 방법들이
있기 때문이다.
♡ 메뉴 선택
1. 양식, 한정식, 일식, 중식 중 양가 부모님의 식성이나 취향을 고려해 메뉴를 정합니다.
2. 메뉴 선정 시 나오는 음식이 양가 부모님이 가리는 음식이 아닌지를 확인합니다.
3. 한 번에 나오는 단일 요리보다는 계속적으로 나오는 정식 코스 메뉴로 합니다.
4. 직접 구워먹는 고기 집보다는 종업원이 개별로 서브 해주는 메뉴로 합니다.
5. 한쪽 집으로 초대해서 상견례를 할 경우 정갈한 음식과 다과 위주의 상을 차리는 것이 좋습니다.
한 식[Korean-Style Food Table Manners]
상견례는 예의와 격식이 주요한 자리인 만큼 전통 한정식을 선호하는 편이다. 장소를 선택하기 전에
식당의 분위기는 조용한지, 음식은 깔끔한지, 맛은 어떤지 꼼꼼하고 철저하게 따져봐야 한다.
식사 전 예절
-어른들의 좌석은 입구에서 떨어진 상석으로 안내한다.
-어른이 먼저 자리에 앉은 다음 앉도록 한다.
-스커트를 입었을 경우 , 온돌방에 앉을 때에는 냅킨이나 손수건을 바르게 펴서 무릎을 가리도록 한다.
식사할 때 예절
-어른이 먼저 수저를 든 후 수저를 들도록 한다.
-식사 속도 또한 어른들과 맞추도록 한다.
-숟가락과 젓가락은 한꺼번에 잡지 않는다.
-숟가락과 젓가락은 천천히 번갈아 가면서 사용한다.
-한 번에 한 가지의 반찬만을 음미하여 먹도록 한다.
-음식을 먹을 때는 소리를 내지 않는다.
-식사 중에 어른이 질문을 하면 입 속에 있는 음식물을 삼킨 후 수저를 가지런히 놓고 대답한다.
식사 후 예절
-식사를 마치면 수저는 국그릇위에 걸쳐 놓았다가 어른이 음식을 다 먹고 난 후 얌전히 내려놓는다.
-"잘 먹었습니다."라는 인사를 빠뜨리지 않도록 한다.
일 식
일본 식사 예절의 포인트는 아름답게 먹어야 한다는 것. 모든 식사는 젓가락으로 끝내야 한다.
식사 전 예절
일식에서는 중앙이 상석이므로 어른들을 중앙으로 안내하고 식탁 앞에 똑바른 자세로 앉습니다.
모든 식사를 젓가락으로 하지만 불편해 하는 어른들이 계실 경우 숟가락을 준비해 달라고 부탁하지만
일식의 예절이 젓가락으로 시작 되는 만큼 모든 요리는 젓가락으로 먹도록 합니다.
요리는 보통 소반 위에 얹혀 나오는데, 젓가락은 자기 앞쪽으로 옆으로, 음료용 컵들은 바깥쪽에 엎어서
놓으며, 밥이나 국을 받으면, 밥은 왼쪽에 국은 오른쪽에 놓았다가 들고 먹는데, 그릇을 받을 때나 들 때는
반드시 두 손을 사용합니다.
식사할 때 예절
밥을 먹을 때에는 반찬을 밥 위에 얹어 놓거나 밥그릇에 국물을 부어 먹지 않습니다.
밥은 적당량을 먹으며 국은 한 번에 더 요청하여도 되며 밥은 다시 청할 때는 공기에 한술쯤 남깁니다.
식사 중에 젓가락을 들고 우왕좌왕 하거나 젓가락에 붙어 있는 음식을 빨아 먹지 않으며 접시에 있는
음식을 뒤섞어 놓거나 음식을 찔러보며 먹지 않습니다.
국이나 국물이 있는 음식을 먹을 경우 국그릇을 왼손에 들고 젓가락을 이용해 입으로 쓸어 넣듯이
먹거나 건더기를 먼저 먹고 두 손으로 국물을 마십니다.
덜어 먹을 수 있도록 나온 음식은 보통 전용 젓가락이 있지만, 없을 경우에는 자신의 젓가락 머리
부분을 뒤집어서 사용합니다.
식사 후 예절
식사 중 대화를 위해 잠시 식사를 멈추거나 식사가 끝난 후에 젓가락은 가지런히 정리해서 젓가락
받침대 위에 처음과 같은 모양으로 올려놓습니다.
국을 먹은 후에도 처음과 같이 국 뚜껑을 덮어 놓으며 서비스를 받을 때는 가볍게 감사 인사를
하도록 합니다.
중식
식사 전 예절
덜어 먹는 요리의 경우 음식을 덜다가 실수할 수도 있으므로 종업원이 개인 접시에 서브해주는 곳을
고르도록 합니다.
중식당의 룸은 대부분 원형 탁자(턴테이블)를 사용하며 출입문에서 떨어진 곳으로 입구가 잘 보이는
안쪽 중앙이 상석입니다.
집안 어른들을 상석으로 안내하고 모두 앉으면 냅킨을 무릎 위에 놓습니다.
요리는 개별로 주문하는 것보다 양가 참석자의 수와 취향에 맞게 세트로 주문하는 것이 경제적이며
입맛에 맞지 않거나 이름이 생소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먼저 주문을 해두는 것도 좋습니다.
식사할 때 예절
종업원이 개인 별로 서브해주는 경우 어른들이 먼저 음식을 드시면 따라 먹되 음식에만 집중하지 말고
가능한 상대방과 눈을 맞추고 대화를 하도록 합니다.
요리가 큰 접시로 나와 덜어 먹는 경우 어른들에게 먼저 요리를 뜨시도록 권하고, 가까이에 앉은 어른의
접시에 음식을 덜어드리는 것도 좋습니다.
자기 접시에 음식을 뜰 때 적당히 덜어 음식을 남기지 않도록 하며 새로운 요리가 나올 때 마다
새 접시를 사용하고, 음식을 뜰 때는 앞 접시를 왼손으로 쥐고 요리 곁에 가서 나눔 젓가락이나
국자로 상위에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식사 중 젓가락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시 끝에 걸쳐 놓고 음식을 입에 넣은 채로 말을 하지 않습니다.
중식은 차와 함께 즐기는 요리이므로 어른들의 차가 비워지지 않도록 수시로 확인합니다.
식사 후 예절
모두 식사가 끝나면 젓가락을 상 위가 아닌 받침대에 처음처럼 올려놓습니다.
어른들과 같이 보조를 맞춰 식사를 해야 하며 먼저 먹고 자리를 뜨지 않습니다.
♡ 표정 관리
"가장 신경 써야 하는 건 바로 '표정'입니다.
첫 만남부터 상견례가 끝나 배웅을 할 때 까지 항상 얼굴에 미소를 머금으며 너무 긴장한 나머지 경직된
얼굴로 이상한 미소를 보이지 않도록 평소에 웃는 연습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너무 큰소리로 웃거나 웃을 때마다 입을 가리는 것은 보기 좋지 않으니 주의합니다.
긴 시간 반듯한 자세를 흐트러뜨리지 않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때가 때인 만큼 참아야 한다.
허리를 반듯하게 펴고 양다리를 꼭 붙이고 앉아야 단정하고 정숙해 보인다.
자세가 구부정하면 표정도 밝지 않고 나이 들어 보이며, 또 어딘가 야무지지 못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오랜 시간동안 반듯한 자세를 흐트러뜨리지 않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바른 자세를 유지 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허리를 반듯하게 펴고 양다리는 꼬지 말고 꼭 붙이고 정숙한 모습을 잃지 않습니다.
다리를 떤다거나 손으로 턱을 괘는 것은 피하고, 손짓을 크게 하다가 실수 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 합니다.
사람은 첫 대면에서 3초 만에 인상을 받는다고 한다. 어른들일수록 사람 보는 직감이 빠르고 정확하기
때문에 첫 만남에서 어떤 인상을 주는가는 매우 중요하다.
거울 앞에서 가장 밝은 표정과 자연스러운 웃음을 지어보고, 그 다음엔 의상과 헤어스타일에 공을 들이도록 한다.
♡ 언어 예절
특히 시어른과 대화를 했을 때 칭찬에 후한 화술, 가벼워 보이지 않는 언어를 구사를 하는 게 좋아요.
" 예의를 갖추면서도 편안하게 애교를 얹는다면 100점 만점입니다.
긴장한 나머지 말을 빨리하면 돌아오는 것은 경박하다는 인상뿐. 사람들은 보통 긴장을 하면 말이 빨라지기
십상이니 주의하여야 합니다.
지킬 것 많지만 혹시 잊어먹고 못 지키는 경우가 발생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상호 존중의 기본 정신을
가지고 상견례에 임하면 됩니다.
즉 상대방을 배려하고 자기의 의사 표현을 뚜렷이 하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여 합의하는 마음가짐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혹 상견례할시분 계시면 참고하세요.
당황하지 마시고 사전에 숙지하시면
좋을듯합니다...
작년12월달에 상견례하기전~~ 타글 참조 정리한글..........
★ 울님 경제도 어려운데 돈벼락 맞으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