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어느 산골 마을에
도라지라는 예쁜 동생과 오빠가 살고 있었다 .
어느날
오빠는 일이 있어서 중국에 가게 되었다 .
일을 마치고 빨리 돌아오겠다던 오빠는
세월이 흘러,
아주 오랜 세월이 흘러도 오빠는 돌아오지 않았다 ,
너무 외로운 도라지는 언덕위에서 오빠를 기다리던 어느날 .
오빠는 언덕위에 있는 도라지를 보고 너무 기뻐서
`도라지야~~`하고 부르는 순간
도라지는 놀라서 뒤를 돌아보다가
그만 언덕에 떨어져 죽었다 한다 .
도라지가 떨어져 죽은 언덕에 아래에도라지 꽃이 피었다한다 .
그래서 오늘날 , 도라지꽃이 되어
한여름 무더위기 찾아 들게 되면 도라지 꽃이 피게 된다 ,
아마도 죽은 도라지의 넋인양.
출처 : 상송이삼동기회
글쓴이 : 권영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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