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

[스크랩] 이젠 떠날 수도 없는 나

대영플랜트 2011. 5. 4.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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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떠날 수도 없는 나    글/예인박미선

 

 

당신과 나

처음부터 만나지 않았다면

이렇게 힘들지 않았을까요

 

당신과의 인연

하늘임이 정해준 운명인가요

내가 먼저 당신에게 다가간것

전 어쩌자고 당신께 다가갔을까요

 

이렇게 떠날 수 없을 줄 알았다면

이젠 떠날 수도 없는 나

왜 당신께 그렇게 다가갔는지..

우리 서로 만나지 않았다면

이렇게 애타지는 않았을것 같은데

 

오늘 봄 햇살 참 좋았는데..

왜 내 마음은 그리 아팠는지..

내가 한발 다가가면

당신은 저만치 달아나 있는것 같아서..

 

아름다운 봄꽃들이 웃어보이는것이

왜 환하게 웃음이 아닌

슬픔담은 아픈 눈물이 흐르고

당신 보고 싶고 안고 싶었는데

아직 하늘임이 허락지 않나봐요

 

더 아파하라고 더 힘들어하라고

아직도 눈물이 부족한가봐요

난 그래도 눈물 멈추고

여기서 포기하지 않아요

 

당신아픔 지켜 줄 거예요

옆에서 환하게 웃어 줄 거예요

내 사랑은 멈추지 않을거예요

내 품에 안겨 편안히 웃을때까지

내 품에 안겨 아픔 사라질때까지

 

당신 울지말아요

당신 아파하지 말아요

우린 만나 웃는날 올테니까요

그때까지 사랑의 끈 놓지말아요

당신의 마음에

난 늘 따뜻한 봄이 될거니까요

 

아무리 아파도

아무리 슬퍼도

떠나지 않을거니까요

 

우리사랑 멈추지 않는

하늘임이 맺어준

영원한 사랑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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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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