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스토리1

[스크랩] 여자 40대~50대에는...

대영플랜트 2008. 9. 5. 21:23

 

 

 

 

 

 

여자 40~50 대에는,,,,


누가 나이를 물으면 대답하기 싫은 나이

나이 먹는 것이 싫어서 세월을 잡아놓고 싶은 나이


이마에 주름이 싫어서 성형외과에 의존하고 싶은 나이

젊음을 유지한 친구를 보면 부러워서 샘내는 나이


동창회에 가서는 남편 자랑하고

곗날 모였을 때 자식 자랑하며

가족 회의에서는 자기 자랑하는 나이


거울 앞에서 오래 화장하고 싶은 나이

어쩌다 밝은 창에 비친 내 모습에 우울해서

종일 말문을 닫는 나이


옷을고를 때에는 화사한 색상에 남몰래 눈길이 가는 나이

식구들과 마주 앉아서 밥을 먹다가

갑자기 외로워 목이 메는 나이


주는 것 보다 많이 받고 싶은 나이

딸애가 뽑아준 횐 머리카락 몇 올에

썰물에 휩쓸린 개펄처럼 온통 가슴이 비어버린 나이


바람소리에도 자주 밤잠을 설치며 동이 트는

빛으로 문살을 세는 나이


접어두었던 첫사랑이 되살아나서

눈시울이 뜨거운 애절한 나이


여자나이 4~50대에는 아~~ 아 감히

또 다시 사랑에 빠지고 싶은 나이

......

......


삶은 고독한 大海 속에 있는 섬,
거기 있는 바위는 희망이요,
나무는 꿈이요,
꽃은 쓸쓸함이요,
시냇물은 목마름이다.

나의 형제여,
그대 정신의 삶은 고독에 싸여 있고,
만일 그런 외로움과 고독에 쌓인 삶이 아니었다면,
그대는 '그대'일 수 없고 나는 '나'일 수 없다.

 


      출처 : 여자 40대~50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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