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머니는 엄마가 보고 싶지 않은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첫사랑이 없는 줄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친구가 한 사람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몸은 절대 아프지 않는
어떤 특별한 몸인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어렸을 때부터
아무 꿈도 품은 적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새벽에 일찍 일어나고
늦게 잠드는것을 좋아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특별히 좋아하시는 음식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짧은 파마머리만 좋아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얼굴이 고와지고 몸매가 날씬해지는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으신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우리가 전화를 길게 하는 것을
좋아하시지 않는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언제까지나 우리 곁에 계실 줄 알았습니다.
오늘은
나의 출산기념일입니다.
내어머님 처음으로 출산의 아픔을 견뎌내는 딸에게
당신의 아가가 아가를 출산했노라고 말씀 하셧던 그날이 오늘입니다....
나 당신의 자식이었을때는 미처 몰라더랍니다.
당신이 그랬듯 나도 당신처럼
내자식의 부모가 되어보니 알겠습니다.
참으로 어리석게도 이제서야 알아차린
당신의 가슴과 그 눈물을 가슴에 담고
당신의 사랑이 그리운 이시간에
지금은 하늘 나라에서 지켜보시는
내 어머님께
사랑합니다 어머님.....
출처 : 내어머님....-_-;;
글쓴이 : 벤자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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