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스토리1

[스크랩] 어느날 심장이 말했다

대영플랜트 2010. 10. 22. 22:47

  

 

어느날 심장이 말했다 

 

 

 

옛날에 한 청년이 살았다.
청년은 아름다운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졌다.

 

 

 여인은 청년에게 별을 따다 달라고 말했다.
청년은 별을 따다주었다.
여인은 청년에게 달을 따다 달라고 말했다.
청년은 달을 따다 주었다.
이제 청년이 더이상 그녀에게 줄것이
없게 되었을때 여인이 말했다.

 

 

'네부모님의 심장을 꺼내와...'
많은 갈등과 고민을 했지만
그는 결국 부모님의
가슴속에서 심장을 꺼냈다.

 

 

청년은 부모님의 심장을 들고 뛰기 시작했다.
오직 그녀와 함께할 자신의 행복을 생각하며
달리고 또 달렸다..

 

 

청년이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을때
청년의 손에서 심장이 빠져나갔다.
언덕을 굴러내려간 심장을 다시 주어왔을때,
흙투성이가 된 심장이 이렇게 말했다.

 

 

"얘야...... 많이 다치지 않았니...?"

 

 

출처 : 어느날 심장이 말했다
글쓴이 : 리브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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