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의 그리움
그 여자가 말합니다..
보고 있어도 그립고
곁에 있어도 그리운 사람
이 남자 내 사람일까 확인하고
싶어지는데 바보야 당신만
그런 줄 알아 그럽니다...
그 여자가 말합니다 ..
그 남자의 말수가 적어지고
오랫동안 눈빛 맞추지 못하면
아무렇지 않은 것은 거짓말입니다
외롭게 하는 일 그리움 쌓는 일 많이
하지 말라고 보고 싶다는 말
가득 적어 놓고 보내지 못한
편지가 눈물에 젖습니다 ...
그 여자가 말합니다 ...
마음을 꺼내 볼 수 있다면
그 남자의 가슴을 들여다보고 싶습니다
아주 많이 소중하고 아주 많이
사랑하는 마음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데
정말 그런가 싶어서 여러 번도 말고
한번만 열어보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그리워도 참고
보고 싶어도 이 사람
저기 있구나 할 텐데요...
당신 나만큼 그리운가요...
당신 나만큼 보고픈 가요...
어디 갈 것도 아닌데
내 사람인데 하면서도
잠시 보이지 않으면
속이 상합니다
바보야 당신만 그런 줄 알아
이 말이라도 자꾸만 듣고 싶은 날에는
더 많이 보고 싶고 그립습니다 ...
그 여자가 말합니다 ...
이 세상에 하나뿐인 내 사랑이
가장 가까운 이름으로 불러줬을 때
행복의 밑그림에 사랑을 칠하듯
그 남자의 가슴에
그 여자의 가슴에
그리움 영원하고
보고픔 끝이 없는
오래오래 가슴시린 사랑일지라도
이 세상이 아름답고 소중한 것은
세월을 함께 그리며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
한 사 람
당신을 영원토록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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