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크랩] 노출증과 관음증

대영플랜트 2009. 8. 24. 20:45
노출증

남성이 전혀 알지 못하는 여성이나 어린아이에게 자신의 성기를 노출
또는 과시하여 상대방의 충격이나 공포의 반응을 이끌어내 자신의 성적
만족을 얻는 것을 노출증이라고 한다. 만약 상대방이 놀라지 않고 무시하면
그 사람은 성적 만족을 얻지 못한다. 이들은 여성을 물리적으로 괴롭히거나
접촉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연구에 의하면 노출증을 가진 사람들은 성격이 유약하여 수줍음을 많이
타고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격는 사람들에게 많다고 한다.
이들의 성적 능력은 미약하고 여자를 만족시켜 본 경험이 없어 항상
이것에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자신의 억압된 심리를 발산하기
위하여 이와 같은 행위를 한다고 한다.

관음증

관음증이란 타인의 성교 장면이나 여자가 목욕하는 것,
여자의 나체 장면 등 금지된 광경을 몰래 엿봄으로써 성적 만족을
얻는 것을 말한다.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절대 성적인 자극을 받지 않는다.
비디오를 본다거나 에로틱한 영화를 보는 것으로는 성적흥분이 되지 않으며,
자신을 노출시키지 않으면서 여성에게 거절당할 염려가 없는 상태에서
자신만의 성적 상상을 극대화 시킨다.
반복하여 훔쳐보지만 그 집에 침입하거나 훔쳐본 상대와 직접적인 관계를
맺는 일은 없다

의상도착증

이성의 의상을 입음으로써 성적인 만족을 얻는 증상을 의상도착증이라고 한다.
예를 들면 남성이 여성용 팬티를 입거나 입고 있다고 상상할 때 더욱
더 많은 성적 흥분을 느끼게 경우 등이다.
그러나 이들은 분명하게 자신들의 실체 즉 자신이 남성이면 남성이라고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성 전환자와는 구분된다. 연구에 의하면
의상도착자의 90%가 자신이 이성애자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28%만이
동성애를 경험한적이 있다고 한다.

조사에 의하면 이들은 또 50% 이상이 집 밖에서는 이성의 옷을 입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상도착자들은 특별한 시기, 특히 사춘기 때 이성의 옷에 대한 성적
반응이 일어나면서 그것을 입었을 때의 성적흥분이 그 후에도 지속되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사춘기가 지난 후에도 이성과의
성행위 때에도 이성의 옷을 입고 있다는 상상이 성행위의 주요 흥분
요소로 작용한다.

이들은 또 자신의 모습을 남에게 보이고 싶은 욕망을 가지고 있으며
이성의 복장을 했다는 것에 성적 만족을 얻는다.
또 다른 원인은 남자의 경우 성장기에 어머니의 전횡과 아버지의 무능이
심리적 영향을 끼쳐 이러한 현상이 발생한다는 분석도 있다.

오물기호증

페티쉬(fetish)의 어원은 "마력을 가진 사물"을 뜻한다.
페티시즘은 자기가 상정하고 있는 특정 인물을 상징화한 어떤 사물을 통해
성적 쾌락을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이런 사물들은 이들이 단지 사물을
좋아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성적흥분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페티시즘의 원인은 일반적으로 자기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여성에게
거절당할 것이 두려워 그 여성과 관계된 사물을 통하여 성적욕구를
해소하려 하는 데에 그 원인 이 있다고 한다.
또 이들은 대체로 이성과 접촉을 피하는 경향이 있다.

페티쉬의 대상은 일반적으로 여성의 속옷, 여성의 옷, 신발, 구두 등
여성이 착용하고 있는 물건과 여성의 신체의 일부분인 머리, 유방,
다리, 머리카락 등이다. 이것들은 모두 여성과 관계된 사물들이고
남자들은 이것을 보고 성적흥분을 한다.
또 하나의 대상은 고무, 라텍스, 가죽 등인데 이것은 물건의 감촉이나
모양이 성적으로흥분할 수 있는 것과 비슷해 페티쉬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성적 흥분의 대상으로, 보통 사람들이 혐오하는 것들에서 성적흥분을
느끼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것을 오물기호증(corprophilia)이라 한다.
보통 더러워진 속옷 ,기저귀, 배설물등이 대상이되며, 이런 사람들
중에는 흥분을 위하여 상대방에게 소변을 강요하는 일도 있다.


출처 : 노출증과 관음증
글쓴이 : 오예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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