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상식

[스크랩] ♥못된 여자/남자 주특기♥

대영플랜트 2008. 5. 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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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쁘니까 나중에 전화할게"

대부분의 여자는 남자의 연락을 기다리다 가슴이 시퍼렇게 멍들고 입안이 바짝바짝 타 들어 가는 것이 예사다. 심하면 어디에선가 전화벨이 울리는 것 같은 환청에 시달린다.
결국 용기를 내어 전화번호를 누르면 돌아오는 대답은 "바빠.", "나중에 내가 전화할게." 등 급히 끊어버리는 말들뿐이다. 여자의 연락이나 약속을 잘 씹는 남자일수록 특징이 있다. 같은 말이라도 절대 상대에게 연락하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항상 자신이 전화한다는 식으로 말을 꺼낸 후 잠수를 탄다. 하지 않을 약속을 하는 것은 빨리 전화를 끊어버릴 핑계이기 때문이다.


* 문자? 수신번호? 메일? 못 봤는데...

우기는 데 장사 없다. 아무리 정확성을 자랑하는 디지털 시대라지만 기기상의 고장이나 수신에러, 전송오류라고 우기면 할말 없다. 하루종일 전화기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노심초사 연락을 기다리던 마음은 "못 봤어." 한 마디에 일순간 무너져 내린다.
술 마시느라, 혹은 일하느라 전화벨 소리를 못 들었다는 변명. 바빠서 연락 못 했다는 변명. 그러나 아는 사람은 다 안다. 사랑에 빠진 사람은 하루 24시간이 부족해도 보고픈 사람에게 문자 한 번 보내는 것쯤은 할 수 있다는 것을. 손가락이 부러져도 턱으로라도 단축키 한 번 누르는 것이 그리 어려울까. 그의 말을 100% 믿지도, 그렇다고 전적으로 의심하지는 말자. 다만 잦은 변명은 의심하자. 쉽게 씹히다 보면 어느 새 뻥 하고 차이는 수순을 밟게 된다.


* 난 너한테 부족한 남자야

이별할 때 남녀는 다르다. 여자는 매몰차고 독한 모습으로 말한다. "이제 그만 만나." 그런데 대부분의 남자는 이렇게 말한다. "난 너한테 부족한 사람이야.", "나보다 좋은 남자 만나라." 이 무슨 신파조 대사인가. 이별 앞에서는 어떤 부드러운 말이라도 결과는 같다. 멀리 날려버린 공만 남는 다는 사실. 남자의 발길질은 한 번으로 족하겠지만 여자의 가슴은 같이 사랑하고 지내온 시간, 애타게 그를 바라온 마음만큼 뻥 뚫리기 마련이다. 부족한 남자? 커다랗게 뚫려버린 가슴의 공허함은 누가 채워준단 말인가.


꺼져가는 불씨도 다시 보자!

"연애 초기에는 남자가 80%, 여자가 20% 좋아하는 마음으로 시작해야 해요." 물론 예외도 있겠지만 통상 남녀의 사랑은 제각기 다른 방향의 곡선을 긋기 쉽다. 여자는 점차 불타오르는 반면, 남자는 쉽게 그 불이 꺼져간다. 그 접점을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략'이 필요하다. 자꾸 씹힌다? 자꾸 차인다? 시점을 잘 찾을 것. 상대의 반응은 무시한 채 연속적으로 연락을 취하다 한순간 끊어버리기, 반응이 온 후에는 냉정모드를 유지하다 다시 꺼져갈 때는 적극모드를 취한다. 오르락 내리락, 시간이 흐를수록 남자는 여자의 전략에 휘말린다.
감히 나를 찬다? 그렇다면 차이기 전에 불씨를 던져라. 먼저 이별행동을 취하는 것도 좋다. 순순히 이별을 받아들여도 좋다. 무응답도 한 방법. 이별 앞에서 예상 외의 행동을 보이면 남자는 당황한다. 그 순간을 놓치지 말 것. 연애는 전쟁이요, 치밀한 전략이 필요하다.



오늘의 일기: 스포츠의 계절~ 
출처 : ♥못된 여자/남자 주특기♥
글쓴이 : 순수한 남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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