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져 버린 나의 삶
묵향세월
사랑한게 죄인가
당신 향한 내 사랑은
한낮 헛된 것 이었을까
물거품처럼 깨져 버린
나의 진실한 사랑
연기처럼 흩어져 버린
내 젊은 날의 추억
가슴 후벼파던 고통
마를 날 없던 눈물
수 많은 원망의 세둴들
허망한 인생이여
내 젊은 날의 꿈이
그토록 소원하던 미래가
내 서러운 눈물속에
부서져 내리고
서럽도록 차가운 가을밤
소리없이 길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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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묵향세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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