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일기...왁스
너그럽게 웃으시는 당신에게서
따뜻한 사랑을 배웠죠
철이 없는 나를 항상 지켜주시는
하늘처럼 커 보인 당신
우연히 서랍 속에 숨겨 둔
당신의 일기를 봤어요
나이가 먹을수록 사는 게
자꾸 힘에 겨워진다고
술에 취한 아버지와 다투시던 날
잠 드신 줄 알았었는데
불이 꺼진 부엌에서 나는 봤어요
혼자 울고계신 당신을
알아요 내 앞에선 뭐든 지
할 수 있는 강한 분인 걸
느껴요 하지만 당신도 마음
약한 여자라는 걸
알아요 내 앞에선 뭐든 지
할 수 있는 강한 분인 걸
느껴요 하지만 당신도
마음 약한 여자라는 걸
알아요 당신 맘을
모두 다 이해해요
믿어요 아름다운 당신을 사랑해요
이 세상에 하나 뿐인 소중한 당신
당신 모습 닮아갈래요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처음처럼1004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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