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춘 - 떠나가는배
저기 떠나가는 배 거친 바다 외로이
겨울비에 젖은 돛에 가득 찬바람을 안고서
언제 다시 오마는 허튼 맹세도 없이
봄날 꿈같이 따사로운 저 평화의 땅을 찾아
가는 배여 가는 배여 그곳이 어드메뇨
강남길로 해남길로 바람에 돛을 맡겨
물결 너머로 어둠속으로 저기 멀리 떠나가는 배
너를 두고 간다는 아픈 다짐도 없이
남기고 가져갈것 없는 저 무욕의 땅을 찾아
가는 배여 가는 배여 언제 우리 다시 만날까
꾸밈없이 꾸밈없이 홀로 떠나가는 배
바람소리 파도소리 어둠에 젖어서 밀려올 뿐
겨울비에 젖은 돛에 가득 찬바람을 안고서
언제 다시 오마는 허튼 맹세도 없이
봄날 꿈같이 따사로운 저 평화의 땅을 찾아
가는 배여 가는 배여 그곳이 어드메뇨
강남길로 해남길로 바람에 돛을 맡겨
물결 너머로 어둠속으로 저기 멀리 떠나가는 배
너를 두고 간다는 아픈 다짐도 없이
남기고 가져갈것 없는 저 무욕의 땅을 찾아
가는 배여 가는 배여 언제 우리 다시 만날까
꾸밈없이 꾸밈없이 홀로 떠나가는 배
바람소리 파도소리 어둠에 젖어서 밀려올 뿐
정태춘 - 촛불
소리 없이 어둠이 내리고 길손처럼 또 밤이 찾아 오면
창가에 촛불 밝혀 두리라 외로움을 태우리라
나를 버리신 내 님 생각에 오늘도 잠 못 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 밤이 다 가도록
사랑은 불빛아래 흔들리며 내 마음 사로 잡는데
차갑게 식지 않는 미련은 촛불처럼 타오르네
나를 버리신 내 님 생각에 오늘도 잠 못 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 밤이 다 가도록
창가에 촛불 밝혀 두리라 외로움을 태우리라
나를 버리신 내 님 생각에 오늘도 잠 못 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 밤이 다 가도록
사랑은 불빛아래 흔들리며 내 마음 사로 잡는데
차갑게 식지 않는 미련은 촛불처럼 타오르네
나를 버리신 내 님 생각에 오늘도 잠 못 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 밤이 다 가도록
출처 : 베를린맘`s Home
글쓴이 : 베를린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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