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면 복이 와요.
<마누라가 한수 위> **********************
홍길동이 바다에서 낚시를 했는데,
뙤약볕에 하루 종일 앉아서 한 마리도 못 잡은 것이다.
*
집에 돌아가는 길에 그는 횟집에 들러
광어 4마리를 달라고 했다.
“집사람한테 내가 잡았다고 하고 싶거든요.”
횟집주인에게 말했다.
*
“알았어요. 그런데 이왕이면 우럭으로 가져가시죠.”
“왜죠?”
*
“아까 부인께서 다녀가셨는데,
남편 분이 오시거든 우럭을 주라고 하시던데요.
저녁거리로는 그게 더 좋다고요.”
<하마터면>
**************
사오정이 길을 가고 있있다.
그런데 길 한가운데에 이상한 것이 보였다.
조심성이 많은 그는 쪼그리고 앉아 손가락으로 찍어 맛을 보았다.
*
그러더니
“이크~ 똥이다! 하마터면 밟을 뻔했네!”
<닭과 소의 불평>
*******************
닭이 소에게 불평을 늘어 놓았다.
“사람들은 참 나빠.
자기네는 계획적으로 아이를 낳으면서
우리에게 무조건 알을 많이 낳으라고 하잖아.”
*
그러자 소가 말했다.
“그건 아무것도 아냐!
수많은 인간들이 내 젖을 먹어도
****************
한 마을의 인디언 추장은 전지전능한 분으로
마을 인디언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었다.
*
어느 늦가을,
인디언들은 추장에게 올겨울이 추울지 안 추울지 물어봤다.
추장은 하루 점을 쳐 봐야 한다고 말하고,
그날 읍내로 나가 기상청에 전화를 걸었다.
“올겨울은 날씨가 어떻겠습니까?”
“네, 올겨울은 무지 추울 것 같습니다.”
*
다음 날 추장은 인디언들을 모아 놓고
올겨울은 많이 추울 예정이니
땔감이 부족하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라고 일렀다.
*
일주일이 지난 후 추장은 혹시나 해서
다시 읍내로 나가 기상청에 전화를 걸었다.
“이번 겨울 날씨는 어떨 것 같습니까?”
“네, 아마도 굉장히 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장은 다시 마을로 돌아와 올겨울은 확실히 추울 것이니
모든 게 부족함이 없도록 준비하라고 단단히 일렀다.
*
다시 일주일이 지나자
추장은 또 혹시나 하는 마음이 생겨 읍내로 나가
기상청에 전화를 걸었다.
*
“이번 겨울 날씨는 정말 춥겠죠?”
“네, 확실합니다.
지금 인디언들이 땔감을 미친듯이 모으고 있거든요.”
**************
홍길동이 사오정에게 물었다.
“사오정, 네 몸에서 가장 딱딱한 데가 어딘지 아니?”
“내 주먹? 난 태권도를 하니까.”
*
“아냐, 네 머리통이야, 넌 돌대가리니까.
그런데 네 머리보다 더 딱딱한 게 있어. 그게 뭔지 아니?”
*
“네 머리카락이야.
그 돌대가리를 뚫고 나오니까.”
<남편의 칭찬>
****************
남자가 병원에서 온갖 검진을 받은 후 마취에서 막 깨어났다.
그의 옆에는 부인이 앉아 있었다.
떨리는 눈을 뜨면서 그가 중얼거렸다.
“당신 정말 아름답구려.”
*
아내는 기분이 좋아져서는 남편이 잠들 때까지 계속 간호했다.
시간이 지나고 다시 잠에서 깨어난 남편이 말했다.
“당신 화장 좀 해야겠어.”
부인은 놀라서 남편에게 물었다.
“아름답다고 하더니 말이 다르네요?”
*
남편이 답했다.
“약 기운이 떨어지고 있소.”
< 본관 >
**********
“아가야. 너는 본관이 어디냐?”
시아버지가 물었지만 며느리는 당황하며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했다.
*
“흠흠, 아가야. 넌 어디 이씨인고?”
그제야 “네~, 전주 이씨예요. 아버님.”
“그럼 파는 무슨 파인고?”
*
또다시 말문이 막힌 며느리.
<둘이면 곤란해>
*******************
한밤중에 경찰의 112 전화가 요란하게 울렸다.
“아, 여보세요. 여기 청담동이고요.
여자 혼자 사는 집인데요.
낯선 사내가 두 사람이나 침입했습니다.
*
그러니 빨리 와서 한 사람은 붙잡아 가 주세요.”
|
[스크랩] 술취한 여자의 10가지 모습 (0) | 2012.01.11 |
---|---|
[스크랩] 대박 웃긴 월미도 디스코팡팡.avi (0) | 2012.01.02 |
[스크랩] [부부생활의 상태] (0) | 2011.12.28 |
[스크랩] 화장실 아줌마 (0) | 2011.11.26 |
[스크랩] 구조가 필요한 아줌마 (0) | 2011.1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