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일 땐 나에게만 매너맨이더니 남편되니 나가서만 매너맨이네.
남친일 땐 자기 앞에서만 울라더니 남편되니 지앞에서 질질 짜지 말라네.
남친일 땐 지거 살돈 아껴 내거 사더니 남편되니 내거 살돈 아껴 지거 사네.
남친일 땐 손에 물 한방울 안 묻히게 해준다더니 남편되니 지손에 물
한방울 안 묻히네.
남친일 땐 펜을 꾹꾹 눌러 손편지도 잘 써주더니
남편되니 펜을 꾹꾹 눌러 카드전표에 사인만 해대네.
남친일 땐 태릉선수촌에 입소할 만큼 에너지 넘치더니
남편되니 뉴게릭병이더냐 디스크더냐 누워만 있네.
남친일 땐 드라이브가 취미라 여행도 자주 가더니
남편되니 온라인 드라이브만 하고 있네.
남친일 땐 아기들 좋아해 보육원 자원봉사한다더니
남편되니 지 자식 하나 제대로 돌보지 못하네.
남친일 땐 정신연령 나보다 10살 위더니
남편되니 정신연령 아들보다 낮아지네.
남친일 땐 나에게 친절하기만 하더니
남편되니 남의 편만 드네.
남친일 땐 친구같이 편한 사이 되자더니
남편되니 상전이 따로 없네.
남편아, 조심해라. 그러다가 나"
남 친 만드는 수가 있으니깐?
출처 : 성 클리닉(행복한 중년들)
글쓴이 : 오리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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