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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여자를 지배하는 법 6

대영플랜트 2012. 12. 8. 11:28

6

여자를 지배하는 법

저자. 개리 브로츠키

역자. 제이 킴

여자의 반항은 여성의 순결성에서 온다기 보다 경험에서 오는 수가 많다.”

-       미논 드 렝크로스 (1620-1705, 프랑스의 여류사교가)

-        

남성이 여성에게 작업을 걸 때, 여성이 남성을 천사라고 여기는 것은 정말 미스터리다.”

에밀리 가보리요 (1835-1873, 프랑스 작가)

 

남자는 신을 만들고, 여자는 그 신을 숭배한다.”

제임스 프래이저 (1854-1941, 고전학자, 인류학자)

 

l  읽는 요령 : 점잖은 말은 역자가 완곡히 표현한 것이고 (직역) 부분은 수위를 조절하지 않은 작자의 원래 표현을 그대로 실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유혹의 접근법 : Walking the WALK/Talking the TALK

 

남자가 여자에게 작업을 걸 때, 가장 영향력 있는 변수는 어떤 것일까요?

외모!’

그렇습니다.

여자의 외모가 당신에게 중요한 것처럼 당신의 외모도 정말로 정말로 중요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어떤 때 길을 가다 보면,

정말로 괴상하게 생긴, 진짜 내가 봐도 아니다 싶은 놈들이 웬만한 소도시에선 볼 수도 없는 래어 아이템 쭉방녀를 거느리고 다니는 것을 종종 볼 수가 있습니다.

 

왜일까요?

돈일까요?

대부분 돈이라고 생각하겠지요.

그러나 가진 것이라곤 수중에 천원 짜리 몇 장 뿐인 놈들이 미스월드 뺨치는 고귀한 여신을 수시로 쑤셔댈 뿐 아니라 그녀 등골을 쪽쪽 빨아 먹는 경우를 난 수없이 많이 보아왔습니다.

 

그럼 거시기가 좋은가?

 

~~~~

틀렸습니다.

 

물론 결혼 상대를 고려하는 여자들에겐 속궁합이나 경제력 등이 중요한 잣대로 작용하겠지요.

 

하지만,

여자는 속이 얕은 동물입니다.

여자는 거울과 같아서 사실 깊이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한없이 깊다고 믿으면 그 미로 속에서 영영 빠져 나올 수 없습니다.

 

남자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여자는 현재의 성적능력이나 경제력으로 남자를 판단하지 않습니다.

아닌 것 같다고요?

하하!

지금 현재도 불알 두 쪽 마저 없는, 장안의 미녀란 미녀는 모두 홀려먹는 녀석들이 동네를 활보합니다.

깨어나세요!

 

그녀의 팬티를 내리게 하는 것은 당신의 명품의상도 외제자동차도 페로몬 향수도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당신의 접근태도(approach)입니다.

접근태도라고 해서 뭔가 형이상학적이거나 혹은 가장 이상적인 접근 매너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녀에게 다가가는 당신 몸의 모습, 그녀를 응시하는 눈빛 등등……

당신 본성에서 우러나오는 눈에 보이는 진짜 태도를 얘기하는 것입니다.

 

그녀에게 말을 하려 다가가는 당신의 진짜 걸음걸이는 어떻습니까?

자신에 차 있나요?

실내라면 마치 자신의 안방에서 사람을 대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고 당당한지?

혹 뭔가 주춤주춤 망설이는 듯한 인상을 주진 않는지?

불안한 눈은 사방을 두리번거리고 발걸음마다 긴장의 땀방울을 뚝뚝 흘리고 걸어가진 않는지?

당신이 꿈꾸던 드림걸 앞에서 마치 루저 처럼 꾸물럭 거리지는 않았는지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

물론 우리 모두가 007에 나오는 제임스 본드처럼 당당하고 멋진 남성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모두가 여자 앞에만 서면 찌질이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 중간 어디쯤에서 대부분 자신의 모습을 찾을 수 있겠지요.

하지만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자신의 태도를 제임스 본드에 가깝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오버해서 마치 건달처럼 보이는 것도 좋지 않지만 가능하면 약점을 보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요는 자신감이죠.

절대 약한 모습을 보여서는 안됩니다.

 

만일 초장부터 당신의 약한 면모를 그녀에게 보이게 된다면……

결과는 처참합니다.

그녀는 당장 경멸의 눈빛을 보이며 자리를 뜨게 되어 있습니다.

흥 내 보지는 금으로 둘러있단 말이야!’ (직역)

 

너무 자신만만한 태도 역시 그녀를 떠나가게 합니다.

뭐야, 세상에서 가장 잘난 놈인가 보지?’

 

이쯤에서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의 머리는 혼란으로 뒤죽박죽일 것입니다.

그럼 어쩌란 거야?’

약한 모습도 안되고 너무 강한 모습도 안되고 그 중간이 어딘지 좀 알려달라고요?’

 

중간 지점은 바로,

 

당신 자신입니다.

 

진짜 나!

내 내면에 있는 정말 나!

당신 깊숙한 곳에 숨어 있어서 아직까지 잘 나오려 하지 않았던 나 자신을 끄집어 내시기 바랍니다.

 

여자는 당신 내면의 깊은 모습을 보여 줄 때 마다 놀라게 될 것입니다. (긍정적인)

여자의 본성은 당신이 똥차를 끌고 다니든, 만화광이든, 미니카를 수집하든 개의치 않습니다.

여자가 진정 원하는 남자는 절대 자신의 똥차나 방으로 하나 가득 쌓인 만화책에 대한 변명을 하지 않습니다.

 

반복합니다.

똑똑히 기억하세요.

당당하고 자신 있는 남자가 되기 위해 한껏 차려 입거나 자신이 아닌 것처럼 행동해서는 안됩니다.

사랑의 전쟁은 속임수가 난무하는 그야말로 전쟁터 이지만 당신을 승리로 이끄는 가장 큰 무기는 진실한 당신 그 자체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신 자신을 좀더 관대하고 편하게 대해야 합니다.

 

지금부터 그 이유가 나갑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여자는 남자를 원합니다.

키워야 할 어린이를 원하지 않습니다.

 

남자,

그들을 보호하고 먹이를 가져다 주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해 줄 진짜 남자를 원하는 것입니다.

그들 앞에 서서 차 한잔 마시자는 얘기를 하는 것 조차 버거워, 말 더듬이처럼 머뭇 거리는 상대를 미더워하는 여자는 거의 없습니다.

 

여자는 자신을 보호해주고 보듬어 주는 남자로부터 아이를 갖길 원합니다.

 

남자는 좀 다르죠.

오로지 머릿속엔 그 생각뿐이겠죠.

 

하지만 여자는 처음부터 당신을 자신이 미래에 낳을 아이의 아빠로서 적격인지 측정하고 있습니다.

이건 여자의 본능입니다.

여자의 몸 속엔 그런 호르몬이 흐르고 있는 것이죠.

(역자 주. 원나잇도 이런 본성의 호르몬이 작용한다.)

 

얘기가 너무 깊은 곳으로 갔나요? ^^

당신이 원하는 것은 단지 한번 거시기 하자는 것인데 너무 진도 빼는 것 아니냐!’

그런가요?

 

ㅎㅎ

생각보다 그 길은 멀고 깁니다.

그렇다고 좌절하진 미시길……

 

여자를 지배하는 법의 스킬을 빨리 이해 할수록 목적지에 빨리 도달하게 됩니다.

실망하지 말고 계속해서 전진 하시길 바랍니다.

 

절대 옆길(?)로 새지 마세요.

여자를 정복해야 거시기를 할 것 아닙니까?

여자 대신 앞치마 두른 다른 놈들의 똥구멍을 원하나요?

 

, ……

 

여자는 오르가즘을 속이고 남자는 관계를 속인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모든 것이 다 전쟁입니다.

어차피 속고 속이는 것이지만 진정 명심해야 할 것은,

 

여자를 사랑해야 합니다. (^^)

 

자신감이 핵심입니다.

자기 자신의 내면 깊은 속에서 나오는 순도 100%의 자신감이죠.

우월감이 아닙니다.

당신이 누구든 간에,

아침에 쓰레기를 치우는 청소부이든 길거리에서 붕어빵을 팔든, 택시를 운전하든 스스로 자기 정체성을 비하해서는 안됩니다.

자신감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녀가 당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든 그런 건 무시해 버리세요. 당신은 그녀를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자신감

이건 어떤 여성에게도 통하는 무기와도 같습니다.

운동을 통해서도 가질 수 있습니다.

출처 : 알씨캠프
글쓴이 : 캠프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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