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허무사/선암
인생사 숨 가파른 언덕만을 달려왔네
생각 사 뒤돌아볼 여유도 내겐 없었다네
친구 사 의절하고 파란 많은 세월이었네
허무 사 채우고 이룬 것이 하나도 없다네
이제 사 표류하는 작은 배였음을 나는 알았네
세상사 속아서만 살아온 걸 이제 알았네
내 것 일사 지닌 순간뿐 영원할 수 없었네
2006/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