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사랑만이
겨울을 이기고
봄을 기다릴 줄 안다
사랑만이
불모의 땅을 갈아엎고
제 뼈를 갈아 재로 뿌릴 줄 안다
천 년을 두고 오늘
봄의 언덕에
한 그루의 나무를 심을 줄 안다
그리고 가실을 끝낸 들에서
사랑만이
인간의 사랑만이
사과 하나 둘로 쪼개
나눠 가질 줄 안다
-김남주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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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새로운 11월의 문이 활짝열렸습니다.
어떤이는 올해도 이제 두달밖에 안남았다고
아쉬워 하더군요.
또 어떤이는 아직도 두달이나 남았다고 하지요.
둘 다 맞지요
남은시간을두고 스스로가 어떻게 생각 하는가에
따라서 관점이 다르다는것을 알수 있지요
어느쪽이든 지나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아요.
남은시간을 잘 계획하여 마무리 잘 하고....
고운님들 11월도 모든일 성취 하시고
언제나 건강하시고 가정에도 행운이
가득하시길 빌어드립니다.
따~끈한 커피 한잔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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