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스토리1

[스크랩] 편해서 정이 가는 사람

대영플랜트 2007. 12. 21. 21:42




언제 어느 때
불러내도 편안해서 미안함이
덜한 사람이 있습니다



보내는 문자마다 다 씹어도
아무렇지 않게 오늘 배부르겠구나 하고
웃어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비가 오면 분위기
맞춰주고 햇님이 반짝 비치면
밝은 목소리로 간간히 시간내어 안부를
묻는 삶 늘 주기만해도 더 주고픈
마음이 보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맑은 마음에 흙탕물이 튀길때는
얼른 웃음으로 씻어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마음 착한 사람이 있습니다



늘 마음의 여유가 보여
보기만해도 초조함이 사라지고
가슴 푸근함이 느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곁에는 이렇게
편해서 정이가는 사람이 있어
언제나 마음의 방석을 깔고 살아갑니다


출처 : 향리 님의 플래닛입니다.
글쓴이 : 향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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