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쉼터

[스크랩] 아버지

대영플랜트 2007. 10. 13. 20:57

      아버지 글 두안 아버지 오래되어 기억은 많이 없어요 한가지 있다면 대꾸할 때마다 요놈 다 컸다고 말하는 대로 대꾸하네! 요놈 말씀하시던 아버님께 그게 아니에요 라고 말할 때는 자식도 조금 컸어나 봐요 아버지 어른이 되어보니 삐뚤어지지 말라는 말씀은 늘 옳은 말씀인 것 같습니다 대를 이어가는 손녀도 아버지처럼 시대의 잘못이라 훈계하면 다 컸다고 대꾸하잖아요 아버지께 대들어 보던 날이 생각나 사소한 일이라면 뭐라 말못하고 참고 있어요.
          카페: 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출처 : 아버지
          글쓴이 : 두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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