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스토리1

[스크랩] 내 안의 슬픔

대영플랜트 2008. 8. 2. 19:08

 

내 안에 그리운 사람이 있다.

가슴 가득 채워져,

터져 버릴 것만 같은  

한 없이 그리운 한 사람이 있다.

 

 

내 안에 보고픈 한 사람이 있다.

너무 보고 싶어,

서럽게 아주 서럽게 보고 싶어,

눈가의 이슬이 되어

뚝 뚝 떨어진다.

 

 

내 안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벅차 오르는 사랑의 가슴으로

말로도 안되고 글로도 안되는,

바보 같이 답답한 사랑이 있다.  

 

 

내 안에 슬픔이 있다.

문자하고,

통화하고,

만나서 식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술 한잔하며 서로를 느낄 수 있는,

그런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하는

참담한 슬픔이 있다.

 

 

 

 

 

 

 

 

 

 

 

출처 : 젊은날의 기억을 소중한 추억으로
글쓴이 : 가을우체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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