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스크랩] 친구 너무도 미안하네.

대영플랜트 2008. 9. 1. 21:20







      친구 너무도 미안하네. 갑자기 어머님의 부음을 접하고 얼마나 상심이 크겠나. 저녁 시간이래도 시간을 내서 달려가 어머님 영전에 삼가 조의를 표함이 친구에 대한 도리요, 윤리적 법치이거늘 찾아뵙지 못할 것 같아 대신 위로의 글로 변명하니 너그러운 관용으로 봐주게나. 무엇보다도 갑자기 직원이 결근을 하게 되어 사람이 부족하여 영업하느라 좀처럼 그곳까지 다녀올 시간이 안 된다네. 아무튼 인생지사 부모님상 보다도 어찌 더 큰일을 비교할 수 있겠냐 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석 못해서 미안하고 죄스러운 맘 다시금 고개 숙여 조의를 표하네. 부모님은 언젠가는 내 곁을 떠날 수밖에 없는 자연의 섭리지만 그래도 마음이 얼마나 아프겠나. 모쪼록 가족간에 화목과 서로를 위로 해주는 마음으로 감싸며 무사히 장례를 잘 치르고 건강도 위렴하기 바라며 올라오면 만나서 얘기 하기로 하고 어머님의 영전과 가족들의 가정에 언제나 주님의 따뜻한 사랑 안에 은혜가 풍성하길 기도드리며~~♥ - 부족한 친구가 보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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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따사로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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