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행복을 꺼내봤어요.
내일은 자유를 꺼내볼까요?
오늘은 강한 척 좀 해봤어요.
내일은 누구 아무나 잡고 기대어 펑펑 울어볼까요?
오늘은 부끄럽게도 아침을 맞으며 잠이 들지만,
내일은 깜깜한 밤에 쿨쿨, 쌕쌕하며 자게 될까요?
오늘은 그리워해봤어요.
내일은 추억하게 될까요?
오늘은 조금 무서워 꽁꽁 숨어버렸지만,
혹시 내일, 좋은 사람 누군가가
빙긋 웃으며 내 손을 잡아주지 않을까요?
그런 사람….
오래오래 아무도 오지 않는다면…
그땐 제가 나가보죠, 뭐.
아무 손이나 잡고 달려보죠, 뭐.
출처 : 추억 한스푼 그리움 두스푼
글쓴이 : 바우 와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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