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스름한 여명을 걷어내고
고요한 밤의 정적을 깨뜨리며
어김없이 아침은 밝아오네요.
어제는 흘러간 과거 속에 가두고
다시 새날이 열렸습니다.
이른 아침 창가에 날아와 재잘대는
이름 모를 산새의 청아한 노랫소리와
약수터로 가벼운 발걸음을 옮기는
사람들의 정겨운 웃음소리에
마음까지도 상쾌해집니다.
새로이 떠오른 찬란한 태양을 맞으며
다람쥐 쳇바퀴 돌듯 되풀이되는 일상이지만
보람되고 의미 있는 오늘이길 소망하며
살아 숨 쉬고 있음에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의 문을 활짝 열어봅니다.
어제보다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주어진 일상에 정성을 다하며
내 앞에 펼쳐진
오늘의 삶을 기꺼이 사랑하렵니다.
출처 : 추억 한스푼 그리움 두스푼
글쓴이 : 바우 와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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