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쓰는 이야기
이쯤에서 다시 만나게 하소서 그대에게 가는 길이 멀고 멀어 늘 내 발은 부르터 있기 일쑤였네 한시라도 내 눈과 귀가 그대 향해 열려 있지 않은 적 없었으니 이쯤에서 그를 다시 만나게 하소서
볼 수는 없지만 느낄 수는 있는 사람 생각지 않으려 애쓰면 더욱 생각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