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스토리1

[스크랩] 부 부

대영플랜트 2008. 2. 8. 19:00






"부 부"(夫 婦)


우리가
공기의 소중함을 모르듯이

부부 간에도
같이 있을 때는잘 모르다가

한쪽이 가게 되면
그 소중하고 귀함을
절실히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늙으면서
상대방을 이해하고 존중하고 양보하여
화기애애한 여생을 즐기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 보는 게 어떻겠습니까?



가까우면서도 멀고
멀면서도 가까운 사이가 부부

곁에 있어도 그리운 게 부부,



한 그릇에
밥을 비벼 먹고
같은 컵에
입을 대어 마셔도 괜찮은 부부,

한 침상에 눕고,
한 상에 마주 앉고
살을 섞고
몸을 섞고
마음도 섞는 부부,



둘 이면서 하나이고
반쪽이면
미완성인 부부,

혼자이면
외로워 병이 되는 게 부부...



세상에
고독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젊은이는
아련하게 고독하고

늙은이는
서글프게 고독하다

부자는
채워져서 고독하고

가난한 이는
빈자리 때문에 고독하다.



젊은이는
가질 것을 가지고도 울고,

노인은
잃은 것 때문에 운다.



청년일 때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불안에 떨고.

노년에는
죽음의 그림자를 보면서 떤다.



젊은이는
같이 있어 싸우다가 울고,

늙은이는
혼자 된 것이 억울해서 운다.

사실...
사람이 사랑의 대상을 잃었을 때보다
더 애련한 일은 없을 것이다.

그것은
부부일 때 더욱 그러하리라.



"젊은시절엔
사랑하기 위해 살고,

나이가 들면
살기 위해 사랑한다"



아내란?

청년에겐 연인이고,
중년에겐 친구이며,
노년에겐 간호사다 란 말이 있지 않은가?



인생 최대의 행복은

아마
부(富)도 명예(名譽)도 아닐 것이다.



사는 날 동안
지나침도 모자람도 없는 사랑을 나누다가

"난 당신 만나 참 행복했소" 라고 말하며
둘이 함께 눈을 감을 수만 있다면..!



둘이 함께 눈을 감을 수만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부 부 (夫 婦)


작 사 : 신 상 호,

작 곡 : 신 상 호,

노 래 : 부부뚜엣



정하나로 살아온 세월
꿈같이 흘러간 지금
당신의 곱던 얼굴 고운 눈매엔
어느새 주름이 늘고
돌아보면 굽이 굽이 넘던 고갯길
당신이 내게 있어 등불이었고
기쁠때나 슬플때나 함께 하면서
이못난 사람위해 정성을 바친
여보~! 당신에게 하고픈 말은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그한마디 뿐이라오.




이 세상에 오직 한사람
당신을 사랑하면서
살아 온 지난날이 행복했어요
아무런 후회없어요
당신위해 자식위해 가는 이 길이
여자의 숙명이요 운명인 것을
좋은 일도 궂은 일도 함께 하면서
당신의 그림자로 행복합니다
여보~! 당신에게 하고픈 말은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출처 : 부 부
글쓴이 : 꺼버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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