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진 그림자...!
어짜피 떠나야 할 사람이었지만...
그래도
당신이 떠나갈때
얼마나 힘겨웠는지 모릅니다.
그렇게 애원을 하며
떠나는 당신에게
매달려도 보았지만
당신은 살갑게 떠나버렸습니다.
내가 힘들어할때
당신은 어디 있었나요...?
내가 고통스러워 할때
당신은 무얼 했나요...?
내가 당신이 그리워
가슴아파 할때
당신곁에 누가 있었나요...?
내가 삶의 의미를 잃고
좌절할때
당신은 날 버렸습니다.
그런 당신은
이제와 사랑을 말합니다.
하지만...!
이젠 당신을
미워하지 않으렵니다.
당신도 내곁을 떠났을때
당신 또한
힘들을 테니까요...!
지금...!
당신의 사랑이 진실이라는
말 한마디에
머리는 혼란에 빠져 있어도...
당신은 이미 내가슴에
지워진 그림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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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지워진 그림자...!
글쓴이 : -S-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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