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상해 동충하초 뽕잎해물 칼국수

언젠가 저희 남편이 칼숙수 맛있는집 있다고 데리고 가던군요

모~ 다쓰러져가는 간판도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런 집이길래 "맛도 없겠네" 하고 생각했죠

 

근데 국물은 시원하고, 더욱 해물도 엄청 주더라고요

그래서 기름값 무시하고 많이 먹으러 다녔습니다

동충하초 가루에 뽕잎으로 칼국수를 했다고 하는데, 몇프로나 들었는지는 확인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 ^^

 

요즘은 번듯하게 간판도 달고, 메뉴도 추가하고

가게도 엄청 커졌지만, 옛날에 차고 넘치던 해물은 안주더라구요

그래도 다른 칼국수집에 비해 맛있습니다

제가 지인들 많이 데리고 갔는데, 다들...맛있다 하던군요

 

일단 양평가는길로 가시다가 양수리 가는길로 빠지시면 진중 삼서리 나옴니다

거기서 영화촬영소 가시는 길로 가시다보면 "죽여주는 동치미국수" 지나서 (3분)

좌측에 있쓰니까 조심해서 중앙선을 넘으셔야 합니다

 

칼국수 \7,000

만두 \5,000

죽 \2,000 (칼국수 해물 국물에 죽처럼 해줌니다)

해물파전 \10,000

 

(갑자기 칼국수 먹고 싶네요)

 

출처 : 상해 동충하초 뽕잎해물 칼국수

글쓴이 : 101-1002(김민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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