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으로 사랑하는 부부관계
결혼생활의 최대 위기는 권태와 그 결과에서 야기되는 소외감이며
이 때문에 여성들은 남성보다 더 많은 고뇌와 갈등을 겪게 된다.
남성들 대부분은 자신의 주요 관심사인 직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결혼 생활의
소외감을 망각하고 살 수 있지만 여성은 그렇지 못한 게 현실이다.
• 따라서 남편이 자신의 아내를 지적 또는 도덕적으로 내버려 두는 것은 어떠한 비난과 학대,
잔혹보다도 더 큰 고통을 아내에게 안겨주게 되고 대단히 유해한 것이다.
왜냐하면 단순한 질병이나 신체의 이상은 눈에 보일 수 있고 일시적인 것에 지나지 않아
부부관계를 해칠 염려가 없기 때문이다.
• 그러나 버림받았다는 감정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참기 어려운 고통을 강요한다.
따라서 희망을 상실하게 되고 실의에 찬 인생은 더욱 확산되어 마침내 고뇌에서 헤어날 수 없는
인간이 되어버려 결혼생활도 파탄에 이르게 된다.
• 이 같은 사태를 초래하지 않기 위해서 남편은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아내를 참여할 수 있게 해야하고,
아내의 어려움에 대해 관심을 가지며 아내가 하는 일에 관심과 도움을 주는 등 정신적인 일체감 형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문제점은 인식하고 있으나,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에 대한 방법은 매우 서툰 것 같다.
그 방법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 첫째, 아내에게 남편이 하고 있는 일의 일부를 분담시키는 것은 부부의 일체감을 높이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
• 둘째, 아내를 이해하고 조언하는데 인색하지 말아야 한다.
즉 아내가 가지고 있는 동일한 관심을 남편이 가질 수 있다면 결혼 생활에 있어서
치명적이 라고 할 수 있는 권태를 없애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이렇게 하면 아내가 사랑 받는 것을 인식하게 되고 그 인식이 확고하게 되면
아내는 어떠한 희생일지라도 지불할 수 있는 용기와 자신이 생겨나게 된다.
독일의 정신과 의사 알버트 몰은 남편이 하고 있는 일이 하잘 것 없는 것일지라도 유능한 조수로서
협력해 준다면 남편의 일은 보다 강화되고 두 사람의 관계는 발전될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결국 두 사람이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서로의 소외를 극복하는 것이 행복한 결혼의 열쇠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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