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

[스크랩] 문자로시작된 남편친구에 사랑...!!!!!!!!!

대영플랜트 2012. 4. 22. 13:35

 

요몇칠 날씨가 정말 찜통이더니 밤새비가오더니 지금은 소각상태이군여~

모처럼 밀린 빨래며 화분정리 까지 다하고나니 쉬원하네여...

익명방에 자주와서 보고있으면 정말 이런일이~하는 아련한 사연들이 많은것 같아요,

그런데~

저도  둘만에 비밀만으로 간직하는 러브스토리가 하나있어요

작년이죠 6월달에 전세 2억짜리에서 융자끼고 4억8천짜리34평으로이사를 했어요,

변두리지만 공기좋고 남편직장 가까이있어 좋아요,

그때 남편친구 그리고 회사동료 이렇게 8명이 집들이 하러왔었죠,

같이 술한잔 하고 노래방가서 노래도 하고 줄겁게 지냈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주현이라는 남편친구에게서 문자가 왔어요,

첫눈에 반했다는 남편친구 ~

하루에 두번씩 고박꼬박 7개월을 문자로~시를쓰고 야한이야기 인생사는이야기 사회이슈 같은걸

보내더니 어느날 대뜸~ 술한잔 하자며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더군요,

그레서 그동안에 문자도 그렇고 나역시 좋은감정이 들어서만남을 시작했어요,

한번두번 언제부터인지 우린 키스까지 하고밀았어요,

아직은 키스지만~지꾸만 마음이 흔들리네여...

이롷게 가슴두근거리는 사랑 정말 너무 오랜만이라 잃어버리고 싶지안네여,,,,

이렇게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사랑한다는것이 전부 불륜이라고 말할수는없겠지요,

남편한테는 미안하지만 우린 순수한 그리움이라고 생각합니다,

결혼 20년차인 주부에게 다정다감하게 대해주시는 그분~

남편과는 너무도 달라보여요,

무관심한 남편과는 격이다르네요,

혹여 저를 욕하시겠지만 아내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여 남자분들 ~

어쪄면`오늘밤 그사람을 만나서 사랑를 나눌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비오는 날~ 아들녀석 학원가고나면 혼자 침대에누워~

남편보다는 그사람이 생각나는것을~ 

그냥 샤워나 해야겠네여,

집안청소를 했던이 땀이 나네여~~

.......

~~~~~

 

 

출처 : 하얀마음 하얀미소
글쓴이 : null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