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육십리 죽령고개 / 최현

육십리 죽령고개 (저작권 문제없음 곡입니다)|♬|★ 옛날가요...[흘 러 간]

윤선녀 | 조회 131 |추천 0 |2009.10.17. 23:49 http://cafe.daum.net/ytrot/JGmE/38 

// // ♬ 육십리 죽령고개 / 최헌 ♪   1      노을진 소백산에 해가 저물고 방울새가 우는데      구비마다 구비마다 사연을 남겨놓고 돌아서며 한숨만 쉬네      희방사 종소리가 처량하게 산바람에 날리면      석양길 나그네는 (석양길 나그네는)      갈길을 재촉하고 (갈길을 재촉하고)     별들은 손짓하네 육십리 죽령고개   2      우뚝선 장승도 이별이 싫어 소리없이 우는데      아흔아홉 구비마다 사랑을 적셔놓고 돌아서며 한숨만 쉬네      철쭉꽃 피고지는 고갯길에 산새들이 울어대면      석양길 나그네는 (석양길 나그네는)      갈길을 재촉하고 (갈길을 재촉하고)      별들은 손짓하네 육십리 죽령고개                                                                                     급이굽이 길이 열린 2000년 역사와 애환이 서린 소백산 죽령길 삼국시대 접경지역으로 막중한 군사 요충지였던 죽령길은 100년전만해도 경상도 동북지방 과거길 선비들이 넘었고 관헌들이나 장사치들의 사시장철 붐비던 길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4.6km의 중앙고속도로 죽령 터널로는 자동차로 충북 단양에서 불과 수분이면 60리 죽령길을 통과 경북 풍기에 이른다   중앙고속도로가 뚫려 충청도에서 경상도로 넘던 구길에도 행객이 뜸하다 죽령을 넘어 희방사 계곡을 지나는 풍기쪽 소백산 자락에 단풍곱고  사과 밭에는 빨간 사과가 주렁주렁 익었다

출처 : 무지개 와 모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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