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상의 지혜

아고라에서 본 글(빚더미위에 군림하는자,언젠가 빚더미에 깔려죽는다.)

대영플랜트 2014. 3. 15. 08:43

 



 

    

 


 

작년에도 그런 비슷한 사람을 한번 본적있는데

이번엔 나이가 50대 중반이 넘은 선배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강동쪽에 사는 그 선배는 현재 62평짜리에 4년째 쯤인가 살고

있으며 개인 사업을 하고있다

 

사업관계로 은행 대출과 친인척들에게 차용한 금액만 하더라도 현재 그가 살고있는

아파트값의 두배는 넘을것이다  사무실과 창고도 월세를 주며 아파트 월부금도 또

넣고 있는 중이다 보증금은 큰돈을 걸어놓고 있지않은걸로 알고있다

그 선배의 주위 사람들과 동료들은 대부분 더 큰 아파트와 더좋은 차들을 소유하고

있음을 늘 열등감속에 있었어 그런지 구색만이라도 갖추어 볼려는지 80평대가 넘는

곳으로 꼭 가야된다고 한다

여러곳을 부탁을 하고 다니다가 안되니 나한테도 전화가와서 급히 좀 만나야 될 일이

있다기에 내 오피스텔로 오라했더니 겨우 한다는 소리가 아파트를 좀 더 넓은곳으로

옮겨가야 되니 돈 좀 빌려 달라했다

 

그기에 또 투기심까지 있는지 옮겨가고싶은 그곳 신축아파트가 금년내 엄청나게 오를

확률이 높다며 거품을 물었다 하는 사업도 잘되고 있어서 걱정할꺼 하나도 없단다

내 첫마디는 이렇다

"  돈 없습니다 "
계란으로 바위를 깨는게 차라리 더쉽지 그런 형태의 돈을 내게 빌려달라 하는게 더 이상

했다 소문들었으면 어느정도는 내게 대해서 알만큼은 대충 들었을터인데 사기성에 가까

운 어조로 말자랑하듯 거품을 일으키는 자체를 난 원래 쳐다보지도 않는다

능력이 설상 되어도 무작정 빌려가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 한가지 분명한게 보인다

그런 삶은 망해가는 지름길이 될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 능력도 한계가 있으며 언제 어느때 어떻게 그 능력이 위축될지 아무도 보증도 장담도

못한다  80평이 넘는곳으로 빚을 더 내어 이사를 옮기면 사업이 갑자기 잘되는것도 아니

며 우러러 볼 사람 아무도 없다

 

그럼 열몇평에 사는 사람들은 다 짐승들인가...

내가 하고싶은 말은 그 선배는 과연 열몇평대에 살아가는 사람들을 어떤 시야로 볼까가

궁금하다  야망과 욕망은 천지 차이로 구분된다

큰 희망을 품은 야심가라면 야망을 향해 인내와 절제 그리고 절약성을 첫째로 지켜가는

것은 철칙이다 내가볼땐 그는 이미 벌써부터 기울고 있으며 이곳저곳에서 균열이 생겨나

고있는것같아 안타깝기만 하다 원래 다니던 기업체에서 그냥 다녔으면 빚이나 없을터 누

군가가 전해준 달콤한 몇마디에 사업을 시작한지가 7~8년쯤 됐을것인데 그동안 벌어놓은

것보다 빚만 잔뜩 쌓아왔으니 갈길이 보이지않는다 1억이넘는 수입차를 타고 다녀야 장

사가 잘되는지 그것도 궁금하다 꼭 그런 사람은 끼리끼리 만난다고 그가 알고 지낸다는

인물들 아마 대부분이 쭉정이 인생을 사는 것으로만 보면된다

그러니 하나 둘씩 자빠져가는 것이다

 

더 작은 주택으로 옮겨도 시원찮을판에 더 큰곳으로 가야된다는 것은 빨리 좀 망하고

싶다는 소리로만 들린다 악담이 아니라 충고다  지금 그는 자본은 한푼도 없다

빚에 의해서만 빚으로 견디며 또 빚과 빚으로만 굴러가는 허울좋은 중소 기업가다

석가래가 하나만 빠져도 지붕은 언젠가 내려앉는다

자기사업을 하는 자영업자들 중에는 새벽부터 밤늦도록 죽을힘을 다해 살아가는 사람들

도많다 그렇게 살아도 힘에겨울뿐 발전이 보이지 않는다 현실이 어떻네 불평 한마디없이

하고져하는 일에만 뭍혀 하루하루를 충실하게만 산다  이들에겐 언젠가 보장된 미래가 그,

들앞에 다가오지만 뺀지르르하게 사업한다는 인물들은 장래가 없는법이다  늘 불평 불만

에 자신의 무능을 바깥으로 토해내며 살아가는 것이다 또한 갖출 구색은 중산층을 넘어

상류대 흉내라도 낼려하니 그것은 사업이 아니라 헛욕망과 망상에만 뭍혀 자신을 표출하

고픈 한낯 하루살이에 불과하다

고객과 손님이 없으면 자신을 돌아보는 이가 드물다

무작정 나라탓 사회탓으로 언성만 높여댄다

물품이던 식품이던 다 사람을 상대해야 하는것이 개인사업이다

어느 시장입구에서 두형제가 조그마한 분식점을 15년넘게 해오며 늘 손님은 줄을서서

기다리는 맛이 유명한곳으로 온천지로 소문이 퍼져있다

이미 그 형제는 거액을 모아두고 있으면서도 살던 집이나 차는 그대로 있다

거액을 투자하는 어떤 이들은 그놈의 구색차림 때문에도 망하지만 독창성이 없기에

고객도 손님도 없는것은 당연하다

가끔씩 자영업자들 장사안되 죽겠다며 떼거지로 모여 데모를 하던데 도대체 누가 누구

에게 원망하는지 모르겠다  본인이 좋아서 시작한 일에 그 잘못된 결과를 시민들한테

퍼붓는 꼴이다  정책을 제일 큰 이유로 내세우지만 정말 누워서 침을 밷고있다는것을

알아라 창의력에 노력에 머리까지 잘 돌아가야 할수있는것이 사업이다

안오는 손님과 고객을 두고 어디다대고 화풀이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인성조차 좋지않

으면 더 더욱 장사나 개인사업 같은것은 하지않는게 본인에게 마이너스는 되지않는다

상대에게 관심을 끌지못하면 개인사업 같은거 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