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상의 지혜

리드 가 되라.

대영플랜트 2014. 5. 4. 15:33

Bells Of San Sebastian - Giovanni Marradi

Bells of san sebastian(숲속의 하루)

 

 

"아이젠하워" (Dwight Eisenhower) 대통령에게

 친구가 '리더십'이 뭐냐고 물었다.
아이젠하워는 실을 책상 위에 갖다 놓고 당겨보라고 했다.
친구가 실을 당기자 팽팽해지며 끌려 왔다.
이번에는 뒤에서 밀어보라고 했다.
친구는 열심히 밀었지만 실은 굽혀질 뿐 밀리지 않았다.
아이젠하워가 말했다.
"리더는 밀지 않는다. 다만 당길 뿐이다.
실을 당기면 이끄는 대로 따라오지만,

밀면 움직이지 않고 그 자리에 있을 뿐이다.
사람들을 이끄는 것도 이와 마찬가지다."
보스는 뒤에서 호령하지만 리더는 앞에서 이끕니다.
보스는 "가라!"고 말하지만 리더는 "가자!"고 말합니다.
보스는 겁을 주며 복종을 요구하지만 리더는 희망을 주며 힘을 끌어 냅니다.

보스는 대화와 타협을 거부하지만 리더는 기꺼이 대화하고 타협합니다.
보스는 자기가 내뱉은 말을 쉽게 뒤집지만 리더는 자기 말에 책임을 집니다.
보스의 발은 늘 책상 앞에 있지만

리더의 발은 현장을 누비느라 늘 분주합니다.
어떤 조직이든 그 조직의 경쟁력은

전적으로 리더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 기업이, 우리나라가 아직도 3류 소리를 듣는 것은

 리더는 없고  보스만 많기 때문이라는 것을

 이번 '세월호 참사'를 지켜보며 다시 한번 절실히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