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하면 잡아 가려나.?
아내가 말을 안들어도 너무 안들어서 이렇게 고발 합니다..
왜 그녀는 이토록 제 말을 듣지 않는것인지 모르겠네요^^
아침마다 아침밥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도 일년 365일 매일같이 아침밥을 합니다..
설거지는 내가 할테니 좀 쉬라고 해도
식사만 끝나면 곧바로 설거지를 해버립니다.
뿐만 아니라 청소만은 내가 할수 있도록 배려를 해달라해도
매몰차게 거절하고 방 청소를 구석구석 깨끗이 걸레질까지 해버립니다..
더군다나,
가족이 어쩌다 한번 시내에 가게돼서 아내의 옷이나 악세사리라도 하나 사려고 하면
고르는척 하다가 마음에 드는 옷이 없다며
도리어 애들 옷과 제 옷만을 사서 들어오는게 다반사네요..
도대체가 남편말을 무시해도 이렇게 무시해도 되는건지...정말 속상합니다...
때로는 저도 가사일도 돕고 아내를 위해 뭔가를 사주고도 싶거든요...
전혀 기회조차 주지않는건 남녀 평등에 위배되는거 아닐까요?
그런 연유로 고발까지 하게 됐습니다..
결정적인건 어제의 사건입니다.
어제는 제가 그리도 말렸건만
저를 누이고는 팔 다리를 주물러 주는게 아니겠습니까.
요즘 일 열심히 하느라 피곤할텐데 좀 쉬라며...
이럴수는 없는겁니다..
가사일 하는 아내가 피곤한건 세상이 다 아는 일인걸요....
정말 이대로는 행복에 겨워 제명에 죽지못하고
아주 아주 오래 오래 늦게까지 살다가 죽을것 같네요^^ㅎㅎ
그렇다고 제 아내 잡아가지는 말아 주세요^^
제가 받은사랑 갚아주려면 제 목숨 다할때까지 갚아도 모자라거든요.
두고 두고 갚을수 있게 잡아가지는 말아 주세요^^
고운 하루 되세요 .
이상 희망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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