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작고 가벼운 짐
언제나 불평불만으로 가득 찬 사나이가 있었다.
사나이는 자신을 늘 ´재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한번은 마을 사람들이 다 모여서
멀리 있는 곳으로 짐을 옮기게 되었다.
사나이도 다른 사람들처럼 짐을 짊어지고 나섰다.
한참 가다보니 사나이는 다른 이들보다
자신의 짐이 더 무겁고 커 보여 몹시 기분이 나빴다.
˝난 역시 재수가 없어!˝
그는 갑자기 힘이 빠져 가장 뒤쳐져 걸었다.
길이 너무 멀어 마을 사람들은 중간에서
하룻밤을 자고 가게되었다.
이때다 싶어, 사나이는 모두가 잠든 깊은 밤에
몰래 일어나 짐을 쌓아둔 곳으로 살금살금 걸어갔다.
사나이는 어둠 속에서 짐을 하나하나 들어보았다.
그리고는 그 중 가장 작고 가벼운 짐에다
자기만 아는 표시를 해두었다.
날이 밝자 그는 누구보다 먼저 일어나
짐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어젯밤에 몰래 표시해 둔 짐을 찾았다.
그런데 그 짐은 바로 어제 온종일 자신이
불평하고 지고 온 그 짐이었다.
출처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중에서
지나간 일에 매달려 잠 못 이루지 말자
지나간 일에 매달려 잠 못 이루지 말고
잊을 것은 빨리 잊도록 해야 한다.
지나간 일에 슬퍼하지 않고,
아직 오지 않은 일에 근심하지 않는다.
오직 지금 당장 일에만 전념한다.
어리석은 사람은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가지고 근심 걱정하고,
이미 지나간 일에 매달려 슬퍼한다.
그렇다.
공연한 일에 매달려 근심 걱정하지 않고
잊어야 할 것은 빨리 잊어버려
마음을 비우는 것은 행복의 길이다.
슬펐던 일을 자꾸 떠올려
우울한 마음에 사로잡히지 말고,
화나게 했던 일,
실수나 잘못 했던 일
기분 나빴던 일을 회상하여
분해하는 것은 현명한 태도가 못된다.
체념도 하나의 슬기로움인 것이다.
항상 사물을 긍정적으로 보고
환희심을 가지는 것은 자신의 삶을 밝게 만들어 준다.
【 좋은생각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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