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쓰는 이야기

손가락의 사연

대영플랜트 2016. 2. 6. 22:24

 

 


보통사람들의 손가락은 대개 다섯개입니다.

왼쪽 오른쪽 손가락 열개 모두 굵기와 길이도 모두 다르지요

누군가 제게 손가락이 다섯개인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 준적이 있습니다.

좋아하실 것 같아 올려봅니다.

 

엄지 손가락은 굵고 힘이 셉니다.

권력을 나타냅니다.

 누군가 일을 멋지게 해냈을때 웃으며 이손가락을 치켜듭니다.

 검지손가락을 지식을 나타냄니다.

 잘모르는 것을 대답해 줄 때에도 그리고 무엇가를 가르킬때 이손가락을 쓰지요

 중지는 능력을 나타냅니다.

다섯 손가락 중 가장 길고도 위치상으로도 손의 중간에 있습니다.

 새끼 손가락은 여림과 사랑스러움을 나타냅니다.

이성친구나 애인을 지칭할 때 사용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아파서 누워있으면 어머니가 약을 저으실때 이손가락을 씁니다.

 마지막으로 약지는 변함없는 관계를 나타냄니다.

결혼,약혼 반지를 이손가락에 많이들 끼고 다님니다.

다섯개의 손가락이 서로 다른 의미를 지니고 하는 일도 제 각각이지만.

이 중 하나라도 없다면 불편하기 마련입니다.

 

서로 다른 모습이라도 도와주면서 아껴줄때 함께 빛날수 있는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손가락이 열개인 이유 혹시 손가락이 왜 열 개인지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어느 시인이 쓴 한 짧은 시에는 이렇게 쓰여 있더군요.

손가락이 열 개인 것은 어머니 뱃속에서 몇 달이나 은혜를 입나 기억하려는 태아의 노력 때문인지 모른다구요

그 시를 읽고 난 뒤로는 손을 내려다볼 때마다 어머니를 떠올리게 됩니다.

잊고 지낼 때가 더 많은 어머니를 생각하고 감사할 수 있게 된 것이 고맙고 다행스럽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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