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와 이리 늙었노
친구야
허허 너는 와 늙었나
아무생각할 틈도없이
앞만보고 살았더니
내 늙은것 네 늙은것 잊었나보다
세월의 무상함이
한치의
오차 없이
네 얼굴에
내 얼굴에
쫙쫙 줄긋고 지나갔구나
허허 친구야
나는 네 마음 잘알지
나도 네 마음 잘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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