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이유없이...
아무런 이유없이 좋아한다
마음이 따르는 시간을 걸어가는 걸음이 편안하면
좋아하는데에 그 어떤 이유도 존재하지 않을 듯 싶다많은 시간을 살며 바라보는 유리창에
비춰지는 세상이 가진 빛은저마다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 것이기에
그와 다르다하여 저버릴 수는 없는 것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며
있는 그대로를 바라볼 수 있다면
어느 바램도 그리 필요하지 않을 성 싶다같은 시간을 함께 살면서
같은 하늘을 함께 바라보면서
같은 걸음으로 함께 걸어 간다고 하여 같은 생각을 할 것이라 여기는 것은
아마도 가진 바램이 너무 과한 욕심인 듯
있는 그대로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면 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보이는 세상의 그림앞에서
그 어느 모습도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없는 것이다
믿으며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는 것뿐...
흘러가는 시간과 함께 마주하는 만남
우리는 믿으며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는 것으로
그 다함을 할 수 있으면 되는 것이다 마음은 지금 세상속에서 무엇을 하고 있어서가 아닌
아무런 이유없이 그 편안함이 주는
자신이 마주하고 있는 시간인 것이다
글..../ 권 경 숙
'부부의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침묵이 웅변보다 힘들다. (0) | 2016.07.08 |
---|---|
갑질하는 아내를 고소 합니다. (0) | 2016.06.25 |
우리 이렇게 삽시다. (0) | 2016.03.13 |
어느 아내의 가슴 따스한 남편사랑? (0) | 2016.03.07 |
아내? (0) | 2016.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