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삶

갑질하는 아내를 고소 합니다.

대영플랜트 2016. 6. 25. 15:37

♬♪♪♩♬~~~~~~


"여보세요~"

" ㅇㅇㅇ씨 인가요?"

"네, 그렇습니다만,,,,,,누구세요?"

"아, 네, 여기는 ㅇㅇ경찰선데요, 경찰서로 좀 나와 주셔야 할것 같습니다."

"왜요?"

"ㅇㅇ씨 아시죠?"

"네, 제 남편입니다."

"남편 분의 고소장이 접수되어 부득이하게 ㅇㅇ님을 조사해야 할것 같아서요,

 내일 오전에 경찰서로 좀 나와 주실 수 있죠?"

"고소라뇨? 무슨 일로 고소를......."

"자세한 건 내일 서로 나오시면 알 수 있을테니 내일 오전 11시까지 서로 좀 나와 주세요~"



" 당신, 조만간 이런 전화를 받게 될거야, 놀라지 말고 침착하게 대응해. 그러라고 미리 알려 주는거야"

"왜?"

"내가 고소 할 거거든"

"난 소고 당할 일을 한적이 없는데 무슨 고소를 하겠다는 거야?"

" 왜 고소 당할 일은 한적이 없어? 매일매일 고소 당할 일을 하면서........ 그리고 내가 잊혀지지 않는 일은

 몇 년 전에 우리 어머니가 오셨을 때, 내가 그렇게 보채고 사정해도 안 줬잖아~ 예전에 애들 키울 땐 울고 보채면

원하는 걸 잘도 들어 주더니만...... 그때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내가 보채고 사정해도 잘 안 주잖아~"

"당연한 거 아냐? 애들은 보채다가 안 되면 울잖아,

그런데 당신은 일단 보채보고 그래도 안 되면 그냥 삐지기만할 뿐 울지는 않았잖아, 그런 말도 있지, 우는 놈 젖 준다고........."

"그럼 20년을 넘게 부부로 지내면서 하고 싶을 때마다 울어야 한단 말이야?"

"그렇게 하고 싶으면 울 수도 있는 거지"

"됐다, 입씨름 그만하고 나중에 경찰서에서 보자~"

"그러든지~~~~"


잠시 후,

"한 가지만 물어보자, 당신은 결혼 전에 내가 남자의 상징인 ㅈ이 있다는 거 알았지?"

"당연하지~"

"만약에 내게 ㅈ이 없었어도 나와 결혼 했을까?"

"그게 뭔 소리야, 당신에게 ㅈ이 없었다면 내가 왜 당신이랑 결혼을 해?

그렇다고 내가 오직 당신 ㅈ만 보고 결혼 한건 아니지"

"어쨌든..... 만약에 당신이 좋아하는 장동건, 원빈, 송중기가 당신과 결혼 하자고 해,

그런데 그들에게 ㅈ이 없다면  당신, 그 놈들이랑 결혼할 수 있어?"

"미쳤어, 내가 동성애자도 아니고 ㅈ도 없는 것들이랑 왜 결혼을 해?"

"그렇다면 당신은 오직 내 ㅈ을 보고 결혼을 한 셈인데,

그런데 왜 결혼 후에는 결혼을 결심한 결정적인 이유인 그 ㅈ을 왜 홀대해?"

"내가 언제 홀대 했다고 그래?"

"내가, 아니 내 ㅈ이 당신에게 쳐들어가고 싶어 할 때, 피곤해, 졸려, 애들 아직 안 자, 등등 많은 이유들로

 내 ㅈ이 들어가는 걸 원천봉쇄 하잖아~"

"그건 어느 정도 인정, 하지만 나도 안 하고 싶을 때가 있고 우리가 부부지만 내게도 자유로운 성 결정권도 있어,,,,,,,,

당신이 원할 때마다 무조건 응해줘야 해?"

" 무조건 내가 원할 때마다 해달라는 건 아니지, 그렇지만 내가 매일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또, 당신 생리 중일 때 1주일은 무조건 쉬어야 하잖아~

그렇게 따지면 내가 요구할 때마다 한다고해도

우린 한 달에 많아야 6-7회야, 그정도 요구도 무리야?"

"우리가 젊은 청춘도 아니고, 그 정도는 많지, 우린 이제 50대야, 2-30대가 아니라고~"

"암튼 내 요구가 번번이 거부 당하는 이런 상황이 계속 된다면 난 고소 할거야. 오직 ㅈ만보고 결혼한 건 아니라해도

ㅈ이 없었으면 결혼도 안 했을 당신이 내 ㅈ을 너무 오래 방치하고 안 쓰면 이건 부부의 직무유기고,

배우자에 대한 심각한 부당 대우야. 한겨울에 복숭아를 사 달래, 아니면 밤하늘에 별을 따 달래,

 없는 것도 아니고 있는 거 가끔 달라는데

그걸 안 줘? 못 줘? 각오해~" 

"그것도 정도껏이어야지, 그리고 매일 밤에 내가 당신 ㅈ 만져주잖아~"

"그걸로는 안 되지, 선택해, 앞으로 내가 달라고 할 때 무조건은 아니지만 요구의 80% 이상은 수용하고, 또 할 때마다

ㅈ은 꼭 빨아 줄 것이며, 한 달에 한번, 아니 일 년에 한두 번 생일이나 결혼 기념일엔 꼭 함께 샤워 하든지,

아니면 경찰서에서 만나든지............그리고 욕심도 어지간히 부려야지,

자기가 안 쓸거면 옆집이나 주위 사람들에게

빌려 줘도 되잖아~ 어차피 자주 사용하지도 않으면서............내가 계륵이야?

이건 우월적(?) 신체를 이용한 갑질이라고....... 이런게 시정이 안되면 당연히 고소해야지."



이 갑질,

고소할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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